제 첫 차는 YF 소나타 LPG 였습니다, 2010년식이고 렌튼지 택신지 차도 잘 몰라서 걍 이뻐서 샀습니다..
호구 왕이였죠...
한달간 잘 타고 다니다가,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주일 단위, 아니 4~5일 단위로 냉각수를 들이부어야 되는... 엄청난 누수가 발생 ㅠㅠ?
모비스 가도 차를 들어보고 언더커버?를 까보고 이것저것 보더니 원인을 모르겠다며 해준게 냉각수 통에 냉각수를 부어준 후 네임펜으로 냉각수가 올라와 있는곳을 표시하더군요...
"나중에 와라, 얼마나 떨어지는지 보고 판단 할 수 있겠다" 라고....
난 분명히 일주일이면 바닥이나서 냉각수 통에 먼지가 찬다고 했는데...
난생 처음 차라서 별 문제 없는줄 알고 (현대 이름 걸고 운영하는 정비소에서 거짓말을 할쏘냐! 라고 믿었죠) 그냥 타다가
이마트 언덕을 올라가는데...
뒷차가 쌍라이트랑 크락숀을 울립니당...
내려서 봤더니 제가 간 길에 초록색? 물이 질질질질 흘러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바로 이마트 주차장에 있는 스피트메이트 가서 차를 들어보더니 단박에 "라지에이터에 금이 간듯 ㅋ"
그래서 바로 교체 작업, 그리고 하는김에 브레이크 패드나 엔진오일도 갈아주구요... 40만원 들었습니다... 바가진진 몰라도 걍 냈습니다...
교체 끝나고 끝어낸 라지에이터를 봤는데 진~짜 얇은 실금이 있는데... 이게 너무 얇아서 처음엔 아무 티도 안나고 누수도 없는데, 운행하면 압력때문에 거기서 길가에 침뱉는 양아치처럼 찌이이이이익 하면서 냉각수를 뱉어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두달만에 수리비로 40만원을 썻습니다...
더 써야되는데 길어지네요, 똥차라서 그런가... 아직 사무실이라 나중에 쓰겠습니다 뿅 *_*
아 물론, 차 살때는 ' 이 차는 백퍼센트 무사고 차량 입니다 ' 라고 호언장담한 차였습니다
딱 중고차 보증기간 지나고 문제 터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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