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현기차가 정말 좋아서, 어메이징해서 사는게 아니구요.

입에 풀칠하기 어렵다보니 생계형으로 어쩔수없이.. 사서 타고 다닙니다ㅠㅠ

보배에서 쉐쌍르빠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수 있는데요, 안팔리는 차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현기 1/3, 쉐쌍르 1/3, 수입차 1/3 로 판매량이 유지되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쉐쌍르의 선전을 기원하며..

오늘은 왜 쉐쌍르가 더럽게 안팔리는지 그 원인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가격이 비쌉니다... 여기서 가격이라 함은 구매비용과 유지 및 수리비, 감가상각비 등을 다 포함시킨 개념인데요.

예를들어 그랜저가 3500만원이라고 하면 알페온은 3900만원 정도입니다.

400만원을 더 주고 알페온을 살만큼 그 차가 명차인가 ? 라고 한다면 저는 글쎄요 입니다...

현기차가 대부분 쉐쌍르를 압도하는 풍부한 옵션을 자랑하고, 실내 또한 넓지요,

공도 레이서(?)들이 주장하는 mdps의 이질감, 하체의 세팅력, 브레이킹 능력의 단점등이 존재하지만...

공도에서 140 이상으로 달릴만한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

현기차는

1. 차량구입비용이 쉐쌍르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2. 파란손, 빨간손 수리업체가 지역마다 존재하여 수리가 용이하다.

3. 중고로 되팔시 감가가 덜하다.

아씨... 부장님이 자꾸 제 모니터 쳐다보셔서 글을 긴급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결론은,

쉐쌍르는 차량 값을 내려야한다는 겁니다.

안팔리는 주제에, 특별한 메리트도 없으면서 현기차보다 비싼값을 쳐받고 있습니다.

프로모션이라고 내세우는것도 보면 헛웃음만 나오죠 진짜..

획기적으로 더 좋은차를 내놓던지, 가격을 더 내리던지..

2,3등 기업들의 마케팅 수준이 왜 이것밖에 안되는걸까요?

이상 말리부 디젤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카푸어의 넋두리였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