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유턴에 깜빡이 넣고 안전하게 진입했습니다.
머슨 이유인지 저한테 갑자기 칼치기합니다 놀랬습니다.
저도 순간 열받아서 풀악셀 시전후 깜빡이 넣고 다시 앞으로 재꼈습니다.
신호가 걸립니다.
옆에 차 나란히 됩니다. 창문 열기 시전합니다
저도 조수석 창문 엽니다.
육두문자 오고갑니다. 몇살이냐고 묻습니다.
나이 알아서 머할려고 니보다 어리게 생겼으며 어리다라고 하니깐 노발대발 하십니다.
문 열고 나옵니다. 저도 문열고 나갔습니다.
권투해서 스파링 경험도 많고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또 욕합니다. 저도 욕했습니다.
주먹을 보니 힘주고 있는거 보입니다. 저도 권투에서 배운 가드 자세 잡습니다.
속으로는 한대 정말 쳐라 쳐라 제발 쳐라 빌었습니다.
맞는 순간 원투 콤보 날리고 라이트 훅 날려 줄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권투 배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마우스피스 없고 무방비상태에서 저 3대 맞으면 죽습니다.
근데 그냥 갑니다? 머 이런 병신새끼가 다 있나 싶었습니다.
ps. 자신없으면 창문내리고 시비 걸지마세요 30~40대 아저씨님(성격 완전 더럽고 주관이 자기가 세계 중심에 서있는)들
전 추천~!
육두문자 날리는 세끼들한텐 자비란 사칩니다~
표출만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운전 엿같이 하는 운전자 시시비비는 붙어도
막상 주먹은 못날리겠더라는
가정있고 사회생활 하는 가장으로써 사고칠 나이도 아니고...
미혼시절 개차반운전자 길막고 자동차를 발로 찌그러트리며
내리라고 하기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철없는 객기라는
권투고 자시고 근력자체는 30대가 더좋은건아시죠????
괜히그러다가 훅갑니다 겉으로 보이는것보다 특히 30대는 잘못걸리면 무서워요
그냥자제하고 욕만 주고받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정신건강상 좋아요
저는 인성이 곱고 시비걸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훅 갈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복싱이고 운동이고뭐고
선빵으로 턱에 먼저꽂는게 승자라는..
그럴려면 상대방보다 돈많거나
누구처럼 앞뒤없이 미치거나 둘중하나ㅋㅋ
합의금이 있었군요. 함부로 주먹을 쓰면 안되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나간 사람 인줄 알았습니다.
여기에 더 정확하게 적어드립니다.
제가 선두로 가고있고 뒤에는 같이 식사하는 여자들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고 저는 꼬리물기 차량/우회전해서 들어오는 차량 확인후 안전하게 유턴 후 잘가고 있는데
갑자기 칼치기 시전 벙쪄있다고 옆에 탄 친구가 "저새끼 또라이가" 하는 바람에 순간 욱하여 저도 풀악셀 시전후 깜빡이 넣은 후 다시 sm5 재낌과 동시에 신호가 걸려 싸우게 되었습니다.
본인 잘못이든 남의 오해든~
진짜는 티를 내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단지 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 입니다.
참는 아량을 기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운동 오래한 친구들 우리나라에 참 많습니다
너무 자만하는것도 좋지 않아요
왜냐하면 정말 싸움이 안무섭거든요 돈이 무섭습니다 운동을 배워보면 자신감때문에
근데 참는 것도 한계점이 있습니다. 욕에서 '부모' 나오면 못 참습니다.
시비걸어서 싸우고 싶었나요?
그러다 임자 만나서 털릴 수 있습니다.
운동 배웠다고 자만하지 마세요. 그러다 한방에 훅 갑니다. ㅋ
계신데 스파링 한번 요청하셔서 본인의 실력 한번 테스트 해 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제 실력은 맨날 복싱장가면 테스트 됩니다만..
저랑 헤드기어 붕대 글러브끼고 한번 연습스파링 해보시지요
왜 남한테 테스트를 하라고 하시는지요
칼치기로 욱한 그 분이 잘못이긴 한데 빵셔틀님도 썩 잘했다! 정의의 사도다! 싶지는 않네요. 둘 다 똑같이 보이는..
자신감은 좋지만 객기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구 나이가 점점 들다보면 느껴지실겁니다~! 저런 내리고 싸우네 마네 하는 것들이 전혀 의미없고 허무한 짓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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