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성기라 불리웠던 80년대 초반부터
90년대 중후반까지...
당시 은행 이율은 10프로
경제성장률은 두자릿수...
기업은 반기마다 신입사원 채용
지금과 비교가 안됩니다.
제 나이 30살
저희 부모님이 한칸방에서 신혼생활 하시다가
정확히 8년후 제 나이 8살때요
32평 아파트 사셨어요 당시 저희 아버지 정비소 다니셨고
어머니는 미싱 하셨습니다. 아 전 4살터울 동생도 있었어요
지금이요?? 애는 커녕 맞벌이 해도 8년안에 무일푼으로 32평 아파트 산다??거의 불가능합니다.
당시 대학교만 나와도 취직 잘됬어요 지금이요??
대학교 졸업하면 빚 1천만원 지고 사회생활하죠 ㅋㅋ
취직은 잘됩니까?? 이태백이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요
물론 예나 지금이나 무일푼으로 성공하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미래에도 있을거고 수백년이 지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1프로도 안되는 소수를 보고 20대들 노력을 평가할수 있을까요??
세상은 1프로의 소수와 99프로의 다수가 함께 사는곳이죠
1프로의 성공신화만 보고 99프로의 사람들에게 니들은 저들만큼 왜 못하니?라고 할수 없습니다
근데 난 30대 ㅈㅅ
4~50대가 쓰던 전략을 지금 똑같이 쓸려고 하면서 그때와 다르게 안통한다고 징징대봐야 아무도 구제해주지 않음
뭐,횟감이 있으면 바닥에 무채도 깔아야 하듯 모든 사람이 성공할 필요도, 행복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때도 못사는사람은 못살고 잘사는 사람은 잘살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휴... 이런 댓글 나올줄 알았습니다.
현재는요?
부모 도움없이 30대 초에 전세얻기도 힘듭니다. 전세없이 단칸방에 시작하면 된다고요?
80년대에는 그래도 여자들이 결혼하지만 요즘은 어림없지요.
그래서 여건이 다르다는거에요. 혼자 열심히 살아도 집안 도움없으면 힘들다고요.
요즘은 집도 사기 힘들다 이런거 쟎아요...
한달 300벌더라도, 싸게 2억 정도 집(이런것도 잘 없죠)사려면 밥만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6년모아야 합니다.
불가능하단거 아시죠?
현장르포 동행같은거 자주보면 도움될거다
이젠 뛸수없음
돈없다고 징징거리면서 한쪽손엔 항상 스마트폰 쥐고있는 클라스
취업힘들다고 징징거리면서 넥타이매고 하는일 아니면 쳐다도안보는 클라스
집값 비싸다고 날뛰면서 코앞에갈때도 차끌고 다니는 클라스
더 얘기해주랴?
못살고 힘든데는 본인한테 이유가있다. 징징거리지말고 열심히일해라.
나는 저사람들보다는 조금 이룰만큼 이루고 있는거같고
약간 평균 보다는 빠르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살고있지만
힘듭니다
다들 자기위주로 생각하니 생각하기 나름이다싶네요
급여나 목지가 떨어지는것도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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