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군대를 오긴왔는대 자꾸만 인생 진로가 걱정이네요 ㅎㅎㅎ
지원해서 특수차량 운전병으로 와서 155mm견인포 끌고 있는대 나름 재미있더군요 ㅎㅎ
요즘에 운전이 물이 올라서 ㅎㅎㅎ 처음 전입올때 똥을 존나게 쌌지만 이제는 왠만해서는 그냥 후진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트레일러 기사 아니면 버스를 몰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역하면 26살에 트레일러 기사 이상한가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현재 는 맨날 밤마다 1시간씩 독서하거나 영단어를 외우고 있는대 미래를 위해서...
진짜 운수업에 뛰어들까 말까 생각이 왔다갔다하네요...
제 친구들은 이제 대학교 다들 졸업하고 있는대 ㅎㅎㅎ
더구나 군대에서 운전을 해보니까 생각외로 나름 즐겁습니다... 의외로
추레라면허 화물자격증있어야하고요
차숙 각오하셔야 합니다
화물이나 뭐나 어느정도 그분야에 인맥이 좀 있으셔야 일거리도 있고 수월하실겁니다.
암튼 젊은나이에 직업으로 선택하긴 조금 아쉬운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큰 대형화물차가 덩치만컷지 큰 덩치에비해 운송료는 별볼일 없죠 또한 소모는 엄청나게 많고
보험료부터 뭐 유류비는 어느정도 지원을 받는다 치더라도 감가가 너무 많아요..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고 암튼 전 반대에요..신중하게 생각하세요~잠못자고 고생한만큼 수익이 없는 직종중에 하나
또한 절대로 승진이 없어요~차라리 공부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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