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를 가기 위해 아침 7시에 경부진입 가까운 곳에
한대는 주차! 그대님의 골프로 갈아타고 출~~발♪♪
한 손엔 파리바게트 빵들 한보따리~
그대님 집에 가져가셔서 드시라고 롤케잌도 하나 더 사고,
편의점에 들러 음료, 과자도 한보따리 사서 소풍준비 완료!!
중간에 소나타 형제를 만나 룰라랄라~ 긴 구간 즐겁게
어찌어찌 도착합니다.
밀리는 차들 속에,
도로 끝에 주차하려는 승합차 한대!
단체로 오셨는지 여자분들 먼저내려 주차 지켜보는 가운데...
뭘 멋져보이시겠다고
한손을 조수석에 올리고 오른쪽 뒤만 바라보며 주차하시는 남자분.ㅡㅡ
바로 옆에 서있는 우리차를 보지도 않고 냅따 후진시전 하심.
그대님이 동시에 폭풍후진 해주셔서 사고를 면했습니다.**
~~아니~~왜 주차를 오른쪽만 보고 하는거야~~”하면서 웃었음.
ㅎㅎ
안전한 주차를 위해 우린 홈플러스에 멀리 주차하고 걷기로 했습니다.^^
군항제거리까지 가고 핫도그 먹겠다고 다시 걷던 길들.,.
거리 환산하니 7km를 짜증없이 웃고 사진찍고 사먹고~
둘 다 무한체력 이었음.@@;;;
천리행군 도전!!!!!!!
싸우는 커플 둘이나 보았네요.
한 커플은 다리아프다고 싸우시는 듯ㅠㅠ
여자분이 높은거 신으셔서...
안타까움에 재밌게 놀러와서 왜 싸울까요~ 서로 배려 좀 해주지... 하며 우리끼리 얘기하다.
그대님... 내 눈을 마주치며 얘기합니다.
“복받은 줄 알어요~ 짜증도 안내고 우린 안싸우잖아.
싸우고 싶으면 다리아프다고 해ㅋ싸우자!!!”
.
.
이 후로 계속 서로 복받은 줄 알라며 세뇌교육 시작...**
본넷 커스텀도색하신 핑크 액티언!!!
걸어오며 봤는데 예뻤습니다!!
근처 철길구경하려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멋진 이클한대가 맨 앞에 신호받고 계심.
우와~ 한번 날려주며 횡단완료.**
우리가 쳐다봐 줬으니까 풀악셀로 출발해 줄거야~
기다려봐”하는 그대의 속삭임**
ㅎㅎ창문까지 활짝 열고 풀악셀 출발!!!
배기음 잘 들었습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가까운(?) 부산으로 도착합니다.
해운대로 넘어왔다 송정가려 달맞이 고개 넘어가는데
반대 차선은 밀려있더군요.
그러다 밀려있는 차들 사이로 갑자기 차량한대가 중침하고 불쑥 머리를 내밀어버립니다.**
서행했던터라 금방 정지. 사고를 피하려 보드블럭
깻잎한장까지 붙어서 겨우 사고 면했습니다.ㅡㅡ
전방으로 천천히 들이댔으면 알고 비켜줬겠지만,
본넷과 라이트가 맞닿을 부분을 갑자기 껴들어서는 그걸 어찌 비켜 달라고.~
중침으로 껴들어서는 사고낼 뻔 하셨으면 사과는 못할망정
뭐가 그리 억울하시다고 “그거 비켜줘야지!!”하고 소리를 치신답니까??
세워버리면 뒷 차들 피해주니까 저 앞에 차댈 곳 까지 가서
화가난 그대님께서 한마디 하신다고 벼루고 계셨는데
좌측 어딘가로 또 사라지시더군요.
“xx뀐 놈이 성낸다고 민망해서 그랬나 보다~
쓸데없이 싸워서 뭐하겠어요~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렌져님 미ㅡ워요.ㅠㅠ
노랑이430과 블랙알팔 지나간거 보고 맘이 풀린...^0^/
해운대 아우디 매장 구경가자는 그대님.
“안살거면 거기 일하는 사람들도 피곤하게 뭐하러 가요.
안살거면 안가는게 좋죠” 하니,
“그럼 사지 뭐~....... 할부로ㅋㅋ”
헉ㅡㅡㅡㅡㅡ
역시나 송정. 드라이브 나온 멋진차량들 구경 잘하고
바닷가 가서 사진찍고 놀고,
올라오는 길에 대구가서 맛있는 꼬기도 먹고 잘 올라왔습니다.
대구가는 길에서 만난 블랙투카 대박이었네요.^^
간튠 천마력대 였습니다~ 우와~~@@
당진영덕로 빨간머스탱님,
그대님의 식후 취침시간으로 인해 올라가는 길은 제가 운전했는데 피로가 점점 몰려오던 때...
우렁찬 배기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구경하면서 졸음 쫒을 수 있었네요.ㅎㅎ
부지런히 놀고 도착하니 벌써 새벽 2시.ㅜㅜ
잘 도착했다는 그대님 말씀듣고 졸음운전하실까 걱정되던 긴장이 풀리니
취침(?) 아니 그냥 기절해 버렸습니다.ㅡㅡ^
케파님 휴가나오셨나요?
이번 주중은 안될 것 같으니 저 시간될 때 탈영을...
휴가 뜻깊게 보내시고 군생활 잘 하시다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다가오는 점심시간, 식사 맛있게 하시고 힘찬 월요일 되십시오~!^^
한번쯤은 추억거리 만들기 좋은 경험된 듯 합니다.^^
엄마와 다녀오시면 됩니다!!^^
ㅎㅎ사람마다 인연만나는 때가 다를 뿐이니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오!
자주 놀러다시니는 모습 너무 부럽고 보기좋네요 ㅎㅎ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추천 드리구 갑니다 !!
혼자도 좋지만 마음이 맞으니 둘이 더 좋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알팔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자유로에서 뵙겠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암쪼록 알콩달콩 보기 좋네요~^^ 늘 안운하시고~
그대님께서 랄프님께 전화하셨던 거였군요^^
네비에 알려주신 곳 찍고 출발하려다,
쏘고가도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여유있게 대구로 향해
고기와 냉면먹고 왔습니다.
알려주신 곳 못가서 둘 다 아쉬워했습니다.ㅠㅠ
편히 쉬셔야 할 저녁시간에 친절한 통화 감사했어요.
그리고, 자휴에서 면 사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안운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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