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병? 먹었습니다. 기사님이 물어보시더군요. 사는게 힘들죠? 메 힘들어 죽겟어요 회사 스트레스!! 이런저런얘길하며 집에도착했습니다. 대리 기사님이 주차를 딱 주차라인에 이쁘게 해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돈 드리고 기사님 가시려는데. 파랑이 아방이 딱 등장.. 저 주차해야되는데 비켜요!! 라고 신경질적으로.. 제가 술먹어서 그렇게 들었을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울컥.. 아니 여사님 왜.. 여기까지 얘기했는데 대리기사님이 절 잡으시며.. 아니에요 제가 다시 차 대면되죠 좋게 술드시고 오셧는데 기분좋게 들어가세요. 란 말에.. 아 네... 감사합니다. 하고 차를 빼고 다시 대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잘살진 못하지만 없는돈에 만원짜리 한장 감사합니다!! 인사하며 더 드렸습니다. 아니라고 그냥 들어가라 하시는걸 손에 꼭 쥐어드리고 들어왔네요.. 그냥 마음 언저리가 따듯해지네요 좀더 인생을 살아봐야 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저녁되세요
농 입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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