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와이프가 얼마 전 정차 중에 주차하려는 버스에 부딪힌 사고가 있었습니다. 일단 저희 와이프 병원 안가고 렌트가 사용 안하는 조건으로 100% 보험처리해 준다고 하고요 운전석 쪽 휀다, 앞 범퍼, 본넷 교체했구요... 운적석 쪽 바퀴 휠도 먹은는데 저희가 맡긴 공업사에서 보험사하고 얘기해서 휠은 교체 안하고 타이어 두짝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운전석 쪽 바퀴의 어퍼암과 로우암도 함께 교체를 하여 몇 일 후 차량을 인도 받았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출퇴근하면서 운전을 하는데 5일째 되는 날 지난 화요일이네요...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우회전하는 곳에서 그만 운전석 쪽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뒤에 알고 보니 로우암 체결한 곳의 볼트가 빠져버렸더라구요... 다행히 2차 사고가 없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사고 난 후 레카차 불러 공업사에 다시 입고 시켜 오늘 수리 마치고 차 다시 받았습니다. 휀다하고 로우암 다시 교체한거 같더라구요.... 사고 시 공업사 담당자인 상무님에게 전화해서 재수리 해달라고 하였고 그 분 말씀이 직원이 조립할 때 실수가 있었던게 분명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싫은 소리를 할 수 없어 그냥 좋게 넘어 가야하나 싶었는데.... 일부 주위분들께서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아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이런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어떻게 할 줄을 모르겠어 보배드림의 지식인분들께 여쭙니다. 가족끼리 장거리라도 나갔다가 이런일이 생겼으면 다 죽었을거라고요.... 이럴 땐 어느 정도 선에서 정리하는게 좋을지요? 여러분의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리한 자동차 상태 확인 후 추가로 글 올립니다.
지금 오늘 공업사에서 수리한 차량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헐... 무슨 배신 당한 기분입니다. 휀다니 도어가드니 모두 새걸로 다시 교체해 준다고 했는데 보니 그냥 펴서 도색해서 부착해 놓았네요... 공업사 담당자를 믿고 맡겼는데 휀다, 도어가드 교체 상태를 보니 로우암 작업은 제대로 했는지 도무지 신뢰가 안가네요...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같아서... 어제 전화로는 분명히 새걸로 교체한다고 해놓고 이제 보니 전부 그냥 펴서 도색하고 부착해 놨는데 조립이라도 제대로 해 놓던지... 서로 이가 안맞아 누가 봐도 튀가 나는데... 이런 기분으로 이밤 잠을 어떻게 들지... 내일 공업사 담당자와 전화 통화가 기대되어지네요... 보배드림에 여러 지식인분들 이럴 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고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디는 몇일 간 타다가 사고난거니 난 모른다~!! 배째라 하는 곳들도 많다던데ㅋㅋㅋ
많이 놀랐을텐데 잘 챙겨드리세요~~
이렇게 원만히 처리됐으니 좋은 일 생길껍니다ㅎㅎ
괜히 요즘엔 이런 부분 정신, 물질적 보상해라~! 라고 나오면 업체에서도 서비스 차원으로 몇가지 해줄 수도 있겠습니다만, 오히려 역으로 치고 들어오는 업체도 많다보니 뭐라 조언을 드리기가ㅜㅜ
재수리 요청 하는 방법 공장 합의방법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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