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관련 베스트글에 올라가신 분 정말 이해합니다...
법과 질서가 없었으면 벌써 찾아가서 때려 죽였을지도 모릅니다...
보배드림에 아이 아빠들 많으시죠???
어린이집을 보내는 아이가 있다면 몇가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전제조건: 아이가 말을 잘하면 별로 문제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불만이나 기분 나빴던 일들은 다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는건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 입니다.
간단한 단어들은 잘하나 문장으로 말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처음엔 당연히 가지 않으려 버팁니다.
-엄마나 아빠와 애착 관계기 때문입니다. 적응기간 1~2주정도 지나면 친구도 생기고 그래서 대부분 잘 갑니다.
한달이 지나도 입구에서 난리치면 아직 준비가 덜 된 친구입니다.... 그러면 엄마,아빠가 좀더 기다려 주세요....
2. 어린이집을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가기 싫어할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때부터는 속으로 의심하며 잘 봐야 합니다. 겉으로 표현하시면 안됩니다.
표현해서 좋을거 없습니다...어린이집은 폐쇄된 공간이니....ㅠㅠ
어린이집 담임한테 아이 들여보낸후 "요즘들어 갑자기 이렇게 가기 싫어하는데...어쩌죠??? 혹시 친구들하고
사이가 좋지 않거나 싸우지는 않았나요??? 어린이집내에서 무슨 문제라도 있는지 걱정입니다~" 정도만 하세요
자주 상의하며 질문하고 대화하면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3. 안그러던 아이가 밤에 자면서 비명을 지르거나 잠을 자다 갑자기 깨서 미친듯이 우는게 횟수가 잦을때....
- 이건 제가 지나고 보니 100% 어린이집에서 선생한테 맞았거나 개인적으로, 혹은 친구들이 다 보고 있을때 혼났거나
이제껏 받지못한 심리적 강한 충격을 받으면 아이가 자다가 비명을 지르거나 잠자다 갑자기 미친듯이 웁니다...
꿈속에서 똑같이 당하는걸 꿉니다....빨리 불을 켜고 꿈인걸 인지시키고 달래주셔야 합니다....
저희 애도 가정 어린이집 다닐때 자주 그랬는데 규모가 크고 CCTV 있고 유명한 어린이집 보내니 잘가고 밤에 깨지도 않습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 한동안 보내지 마시면 호전되며 어린이집을 옮기실 생각 하셔야 합니다.
4. 어린이집에서 보내오는 사진들을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질문해 봅니다.
- 이 친구는 누구야? 이 친구는 누구야? 이러면서 말씀하시다 선생님 얼굴 나오면 "이 선생님 좋아?" 물어보세요
아이가 대답을 못하거나 싫다고 하면 의심은 하시되 표현은 하지 마세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들이 아이를 때린후에
집에 말하면 경찰아저씨가 잡아간다고 해서 아이들은 무서워서 말을 못합니다. 물론 다른방법으로 협박도 하겠지요..
그래서 선생님 관련된 말을 안하거나 숨기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마치며...........
CCTV가 있으면 좋지만 가정 어린이집은 CCTV가 거의 없고 사각지대도 많아 문제가 많습니다.
위와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아이와 대화가 통하지 않더라도 계속 시도 하시고
어린이집에 이야기 한들 그들의 언변을 따라 잡을수 없을뿐더러 열만 뻗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한번쯤 옮기시던지....어린이집 T.O가 적어 옮기실수 없으면 담임선생님과 아이를 데리고 함께 면담 신청하시어
아이가 주변에서 하는 행동을 보시고 위와 같은 증상이 보여서 걱정이다....이런 경우 심각한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았을때
일어난다고 하던데 잘 부탁드린다....앞으로 더욱 관심있게 대해주시고 집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말씀하시면
아마도 좀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가 캐어하기 어렵고 까다롭거나 예민한 아이들에게 선생들이 잘못된 교육방식을 들이대고
그래도 힘들면 부모에게 "발달검사를 받아봐야 할것같다" 라던지 "무슨무슨 검사를 받아봐야 할것 같다"라며
부모에게 말해서 어린이집 등원을 못하게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어만 말하고 문장으로 못하는 아이들을 꼭 살펴봐 주세요....
저희 아이 3살때 5개월 가정 어린이집 다닌후 지금 4살 됐는데....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 재미있어?" 물어보면 " 아빠 여긴 안때려서 좋아" 이런 상황 안오게요....
다녔던 어린이집 사진첩 꺼내서 보여줬더니 부원장을 가르킬때....정말....ㅠㅠ
어린이집 마지막 하원할때 저와 제 와이프에게 보였던 그년의 "악어의 눈물"....
정말 제 자신을 원망하고 아이에게 한없이 미안할 따름 입니다...
왠만하면 아이가 문장으로 어휘 구사하기 전엔 보내지 마시고
꼭 보내야한다면 아이의 행동을 잘 살펴주세요....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조건 적인 잠재적 범죄자 취급했나요?
저런 행동을 아이가 보이면 그때부터는 주의깊게 보라고 했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라도 되시는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애한테 급잘해주던데..
아직 교육할수 있는 능력이 안돼는 선생을 어린이집에서 고용하니 문제겠지요...
가서 조져버리는디...
물론 경찰출동안할 정도로 ㅎㅎ
개인적으로 시간여유 많은
사람은 가서 조져버려야
분이 사그라드니께롬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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