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나름 괜찮죠?
화덕피자와 파스타 매장입니다..
2011년5월에 오픈해서..2015년5월까지 4년동안 제 일터이자 사업장이였습니다.
많은 재미있는 일들도 많았고 후회되는 일들도 많았고 인생 공부를 제대로 한 매장입니다.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까지 제 인생에 가장 필요한 예를들어 사람상대하는방법.대화하는방법.거래처 관리하는방법 세무적인일들 모두 이 매장에서 인생수업 잘 했습니다..요리스킬도 많이 늘었고 인맥도 조금이나마 넓혔고 무엇보다 돈 버는것의 어려움 소중함 인생이 그리 쉽지않다는거 제대로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래도 개인매장으로서 음식 절대 대충나간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단골손님들도 많이 확보했기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운영상 적자는 아니였지만..항상 고정비만 세이브시키는 수준이였고 무엇보다 아직 더 많이 배워야 하는데..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것 같아 인생의 큰 틀로 계산했을때 접는게 맞는것 같다 판단했습니다..요리를 좀 더 넓게 깊이 알아갈수록 배워야할게 무수히 많더라고요...
다행히 바로 영어학원이 계약되서 그리고 인테리어도 가져간다고 하셔서 철거비용도 거의 없습니다..
2박3일 제주도나 다녀오고 6월부터는 이제 박봉이지만 배움의길로 나가야합니다^^
10년뒤 40대 초반...운이좀 따르고 능력이된다면 그 보다 일찍...제가 목표한 멋진계획을 이루기위해서 이제 다시 시작이네요..
안녕~~~~~~~~~~~~~
좋은일만 있길 바래요~^^
어찌 그 마음을 제가 이해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더 큰 배움의 길로 나아가신다니
멀리서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의기소침 하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초심 잃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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