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와 7키로 거리라 아이들 때문에 집에도 있어야 하고 해서
차량두대를 굴리기에는 무리라서 50cc짜리 오토바이를 몰고 출퇴근 합니다..
근데 요몇일 접촉사고가 두건이나 있었네요..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뒤에 있는 차가 제 오토바이를 박아 넘어졌네요..
브레이크에서 발을 잠시 떼놓으셨는지 충격이 크지는 않았지만..
갑작스레 뒤에서 부딪히다 보니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습니다..
뒤 차주분이 나와서 괞찮으시나고 하길래 신호도 왔고 다친데는 없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와서 보니 근데 뒤 방향 지시등이 깨져있네요..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큰도로로 나가기 위해서 속도를 줄이고 우회전 하는데...
코너에 정차해있던 차량이 갑자기 후진을 하네요..
어~~어~~어~~~ 했지만 운전석쪽 뒤범퍼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면서
중앙선까지 굴러 넘어졌네요..
기아 소울차량인데.. 아줌마 내리네요..
"갑자기 나오면 어떻해요..."
...........
오토바이 백미러부러지고 손잡이 부러지고 핸들이 조금 돌아가고..
넘어졌는데 크게 다친데는 없네요. 정강이만 아프고...
다행이 옆차선에 차량이 오지 않아서 큰 다행입니다..
아줌마 현금으로 해결하자길래.. 보험회사연락하세요 하고는 전화 하는데..
어디 보험회사인지 모르겠단다.. 이리저리 40여분 가량 전화하더니 현대해상이라더군요..
사람도 나오지 않고 바로 접수번호 뜨더군요..
아줌마와 헤어지고 오토바이 상사에가서 오토바이 맡기고 왔습니다..
오후가 되니 넘어지면서 부딪힌 어깨와 옆구리가 조금 뻐근하네요..
이거 제게도 과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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