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은 소개팅을 했습니다..

학교 선배님이 주선해주셔서..

만났는데..

좋지않은 차이지만 차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점심먹을때까지는 좋았습니다..

이여자분은 4년제 다니시고..

저는 전문대구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영화를 보자해서 나가면서 부모님 차 가져왔으니..

빼올테니 기다리라고 하니...차종이 뭐냐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중형이다..햇더니..

YF냐고 하데요.ㅡㅡ;;

그래서 소나타는 맞는데 아니라고하니...표정이 약간 바뀌면서..그럼..엔에프요??

물어보네요..그래서 아니요... 그랫더니 표정 바뀌면서..그냥 걸어가자네요...

그래도 아직 괜찮은차이니 타고 편하게 가자 했더니..

그여성분..쪽팔리게...이에프를 어떻게 타고 가냐네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이.. 키도 평균???..보다 작으면서..

차라도 좋은거 타야지 하면서 돌아가네요...

돈없고..차도 안좋으면 소개팅에 차 끌고나올생각말고 돈 모아서..

고급차구입후 소개팅나오라네요..ㅠㅠ

이젠 차가 중형이면...소개팅도 못나가나바요..

ㅠㅠ

술을 못하는데 처음으로 술좀 마셔봐야겠네요...ㅠㅠ

키작고 돈없고..부모님차 가지고 나오면 여자만날 자격도없는건가요????

이제 소개팅..아니 여자 아에 못만날거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