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인데.
돈을 빌려달래서 안빌려 주었답니다..
어떻게 돈은 구했나 봅니다.
방금전에 전화가 왔네요.
급한 돈막고 보니 자기 인생도 참 헛살았다 싶었던 모양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한동안 전화를 하면서 그냥 하는말만 들었습니다.
별로 할말도 없고 미안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너에게 너무 실망했다입니다..
"나는 너에게 빚을 내서라도 도와 줄수 있다..
그렇게 살지마라" 입니다.
듣고보니 빌려줄걸 후회도 되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앞서네요..
너무 돈에 이기적인 내 자신도 미워지네요.
몇일동안 기분이 꿀꿀 할 것 같습니다.
절대 빌려 주지 마세요
제꼴 납니다
술은먹고싶은데 술값이없어서 친구한테 돈빌려달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럴땐 돈빌려주지마시고 술한잔 사주는게 정답입니다.
사상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정말 참된 친구 였다면, 급했었는데 잘해결됐으니 걱정하지않아도 돼~
이렇게 나왔어야죠...
걱정 마시고, 기분 전환 하세요~
급했었는데 잘해결됐으니 걱정하지않아도 돼~
이 반응이 나왔어야하는건데..... ;;;
돈거래는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붕알친구랑 돈거래 해서 개피본 1인으로서는 잘하신 처사라 생각됩니다.
평소 잘하던지!!!!
안빌려준게 오히려 더 잘하신 행동이라 봅니다.
친구사이에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라는 겁니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깟 돈 때문에 그친구와 거리가 멀어질까봐서 입니다.
사람이 변하는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돈이 안아까우면 그냥 주면 됩니다.
그게 가장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그친구가 자기 카드값 매꾸기위해 돈을 빌려달라 한걸로 아는데요...자기 카드값 매우려고 친구에게 현금서비스 받아서 돈빌려주라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돈 빌려주셨으면 나중에
"친구끼리 돈 얼마된다고..더러워서 값아준다" 이럴 분 같군요...
그친군 언젠가 님한테 전화 또 옴 안오면그만이고 지 급한걸 친구 우정을 운운하는 그런 친군;;; 필요 없습다..
나중에 보증도 말할 인간인듯함..
빌려주실 맘이 있었다면 잃어버린 돈 샘 치고 빌려 주시는가
아니면 받을 생각 갖고 있으시면 차용증을 쓰시던가
그것도 아니고 걍 우정상 빌려주고 받을 생각있으시면 우정을 깨시든가 입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 입니다.
그 돈 빌려준게 아니라 그냥 줄 수 있는 친구라면
저는 못빌려준거 미안해할 수 있지만,
못받을가봐 걱정인 친구였다면 지금 잘하신거구.
친구가 저런 얘기를 한다면 친구의 연을 지금처럼만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혹여나 테스트차원에서
"지난번에 내 사정이 있어서 돈을 못빌려줬다.
그런데, 이번에 나도 급하니 가능하겠니?"
물어보면
"니도 안빌려줬는데, 내가 왜?"
이런 반응 나올 듯..
맘쓰지 마세요.
지금은 기분이 안좋으실테니 나중에 술한잔 하시면서 차근차근 마음을 전해
주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소심한 성격이라 쉽게 잊어버리지 못할 것 같네요..
입장바꿔서 생각했을떄 내가정말 급해서 돈이필요할때 친한친구에게 이러이러하여
사정이 이렇다 제발좀 도와달라구했는데 .. 그친구가 거절을한다면
참 막막하고 속상하고 섭섭할수도 잇겟죠..
하지만 빌려주지 않았다는게 잘못된다는것또한 아니에요..
그냥 요즘 너무 힘든 시기이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 씁씁한마음에 글을적습니다
모두가 잘사는 그런날이 왔으면좋겟네요..
오만원 빌려주었는데 안 갚으면 주저리 주저리 ㅎㅎ
유흥에서 빵꾸나서 돈 빌려주라고 야~~이 개**야 니 혼자 처먹고 좋더냐 알아서 갚아
진짜 급하다고 해도 신불자 아닌 이상 은행에서 대출이라는 좋은제도가
카드 깡이라는 제도가 있다고 하면 알아서 다 빌려쓰니..
문제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화해서 물어보면 사정 이야기가 다 틀려서 이상하다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나도 힘들다 이늠아 하면서 안양님 말처럼 소주는 사마 와라..
아 너무 쪼잔하다고 생각이드실까봐...
가족이 빌려주라고 하면 저도 대출해서 빌려 준답니다...ㅠㅠ
허나 그후 그친구에게 빌린돈 달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절친한 친구사이엔 돈을 빌려주고 빌리고란 단어가 적합하지 않은거 같네요...
하지만 돈이란 한손으로 주고 두손으로 받는다는거라고..
정말 친구라면 먼저 더 적극적으로 갚아야 하는건데 실상은 안그럴지도..
여윳돈이 있을 경우 조금이나마 보탬되라고 주는건 몰라도요...
그만큼 돈을 빌려주고 받을때는 힘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저같으면 진짜 친한 친구면 돈꿔달라고해서 미안해 괸히 맘쓰게 한건 아닌지 걱정할듯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친구한테 50만원 줬습니다.
자존심 상할까봐 빌려준다고는 말했지만
내 맘속으로는 그냥 준다고 하고 줬습니다.
하지만 무척 힘드네요. 이짓도 상황봐가면서 해야할듯.. ㅋ
그 빚으로 급한돈을 매꾸라고 하세요.
별 시덥지도 않은.. 친구를 채팅으로 만나셨나요?
돈거래는 부모자식간에도 하는거 아닙니다..아니 빌려주는게 없는거죠 주면주지...
능력안에서 받을생각 말고 주는겁니다.....받을 생각말고...화장실에서 나왔다고 그런말하는 친구 버리세요 친구아니네요...
친구가 돈이없을수도있죠
친구가 서운할수도있죠
근데친구는 안빌려줬다고 지랄하진않습니다
돈도 존나게없고 염치도 존나게없나보네여
잘하셧습니다 하마터면 돈날릴뻔하셧네요
빌려달란 말 해서 미안하다 좀 급해서..신경쓰게 해서 미안하다
이게 정석인데.. 친구끼리 거래는 안하는게 좋고
빌려줄때는 안받아도 되는 수준..
준다고 생각하고 거래를 하라던데
본적은 없지만 자기일 처럼 위해주시는 회원님들의 정성에 감사합니다.
.....................
....................
ㅠ.ㅠ
제 경우에는 아무리 급하더라도 빌릴 대상으로 친구를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제가볼땐 친구분이 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뭐 좋은 부탁했다고 서운하다느니...
빌려갈때는 좋아하지만 막상 갚으라고 말하려고 하면 좀 그래서;;;;
서로 서먹 서먹;;;
또 다음에 내가 필요할 때 빌려쓰고...
살림에 금이 갈 정도로 막대한 자금이 아니라면 서로 융통해서 쓰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나,,,
어이가 없네요...
않빌려주시길 잘 하셨습니다.
그런 친구하고는 단절하세요.
조금 더 대화를 하셨으면 서로 기분좋게 끝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만...
뭐 있어요~? 친구니까! 대화로^^
한친구중에 돈이 급하면 친구한테 돈을 빌려달라고합니다.
친구들중에 돈이없다고 못밀려주자
다른친구가 여유가있어서 빌려주니 그때서야
다른친구들에게 니네들은 친구도아니다 돈빌려준애가 진정한친구다.
돈빌려주면친구냐? 그랬더니 당연하지 진정한친구지 라고 대답하는새끼.
니가 정말급하면 돈관계에서 친구보다는 가족한테애기하는게 먼저아니냐고했더니
그뒤로 연락이없는놈
이게 친구아닌가요?
잘 하셨어요 조금시간이 지난 담에 술한잔 하세요
친구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게 친구인가...
돈을 안빌려주었다고 면박주는것도 친구의 그릇이 작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왜 돈 안빌려주고 욕먹게 만드는지...
제가 볼때는 그친구는 절대 만나서는 안되는 친구입니다...
정말 현명하게 잘하신겁니다...
<구할돈이 없다는것은 말도 안되는거죠...
정말 큰돈을 비즈니로 할때 단보설정도 해주고 공증도 해주죠 친구마음을 알고..
하지만 얼마안되는 몄백? 몄천? 이정도는 신용불량자가 아니면..제1금융권에서 은행에 신용대출로 월이자 5만원미만으로 빌릴수 있습니다.보통 제1금융권에서도 대출을 못받는 친구라면.. 포기하세요
대한민국에서 거부한 친구입니다
딱한번있는데 경찰이 벌금있다면서 잡아뒀을때 친구에게 급하다고 140만원 벌금 넣어달란거 빼고는 돈빌려달라고 안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움츠렸던 마음이 조금 펴지네요...
감사합니다..^^!
물론 돈 그까이꺼 빌려달라고도 하고 빌려줄 수 도 있지만
빌리던 못빌리던 가타부타 뒷말이 없어야죠...돈 못빌려준 친구를
원망해도 안되고... 설사 친구가 200만원 빌려달라고하면
친구야 미안한데 나한테 200만원은 없다...말하면서 30~50 만원 받을생각없이
그냥 줄수있어야죠
전 그랬습니다 빌려줄큰돈은 없고 친구가 너무 급해하길래 그냥 40만원 준적이있네요 막 전역했을때라 큰돈이었죠....8년전이네요 ㅎ.....그 친구분때문에 실망하셨겠네요...술한잔같이하세요
한도내에세 빌려주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도때 불x친구가 사정사정해서 대출받아가면서까지 돈빌려줬는데
할꺼다하고다니면서 제돈은 안갚고 결국 제가그냥 제돈으로 다 막았습니다..
그뒤로 연락안하구요.
진짜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 여자만나면서 할꺼 다하고 다니고 술먹을꺼 다마시면
서 제가 돈달라고만하면 아...사정이 ..맨날이런얘기나하고 진짜 그렇게 실망스러울수가
없더라구여. 날 무슨 ...뭘로 생각하는건가하는...
서로 불편한 감정 안만드는것도 친구로써의 예의 ...
편하다고 모든걸 편하게 생각하면 아니아니아니되오...
가령.... 술한잔 하면서 힘들걸 얘기후 친구가 도움은 못되지만 써라고 얼마를
준다면 그게 더멋진 우정아니겠나요???
친한친구라 생각했는데...좀 서운했을수도있겟네요
마음비워야됨 ㅋ
그런친구 만나지 마세요
전혀 필요없는 친구입니다.
그냥 이참에 정리하는게 나을겁니다.
돈잃고 친구잃느니
그냥 친구잃는게 낫죠.
만약 돈을 빌려주고 못받는 그 상황이 되었다면 지금보다 더 기분이 그랬겠지요?
쓴소리듣게되더라도 안빌려주는게 맞습니다..
빌리는 친구분입장에선 섭섭하겠지만 섭섭함 그것으로 끝나야겠지요.
그런것도 친구라고 두냐
그리고 받을생각않고 있는게 속편합니다...
전제가 정말 친한친구라면말이죠......
내가 어느때 그친구를 필요로 할지도모르고 더 큰 도움을 받을수도있는겁니다...
세상살이 좀 둥굴둥글하게 살자구요 도와가면서....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는겁니다...
하루 지나니 마음이 조금 이라도 풀리네요.
혹 친구가 연락오면 미안하다 해야할지... 아니면 뭐라해야할지...
회원님들의 댓글 감사감사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