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외식 후 집에 오는데 아파트 안에서 일입니다.
검정색이 개새끼 뉴에쿠스이구요, 뒤에 빨간차가 울 가족 구쿠스차 입니다.
보시다시피 모퉁이에서 차를 삐닥하게 떡 세워놓고
골프채를 내리고 전화하고 있는겁니다.
저새끼 저자리에서만 세번째.
평소엔 걍 한마디 하고 지나갔으나, 아버지 땜시 걍 기다릴라했는데.
아버지 왈, 클락션 눌러라...
빵빵 했더니 세명이서 째려보네요.
"차좀 똑바로 댑시다~ "
했더니 그래도 꼬라봅니다.
성질 급한 아버지 내립니다.
저도 따라 내립니다.
아버지가 좋게 타일렀습니다.
" 고급차 몰면 운전하는 당신도 좀 고급스럽게 살아라, 이게 뭐냐 정차해놓은게"
그랬더니 그양반 술냄새 풍기며 욕을 칩니다.
" ㅅㅂ 옆으로 비켜 가면 되지 "
이에 아버지도 맞바다 치나, 제가 눈깔이 디집혀 개새끼 소새끼 나옵니다.
태어나 처음 부모님 앞에서 욕을했네요.
" 야이새끼야 차가 좀 커야 비켜가지, 니네 이게 한 두번이냐? "
상대방 5명... 뉴쿠스1대, 구오피1대 구쿠스 2대..
어머님이 너라도 참아라고 제 옷을 잡는 찰나
아버지랑 그 중 대빵이랑 몸싸움시작.
어머니 뿌리치고 내옷은 찢어지고
티어가서 그색 밀치고 아파트 주민 약 서른명 구경나고 아버지는 음주 의심이라며
경찰 부릅니다. 경찰 오기전까지 옥신각신 약 20분.
동네 애들 부르려니 전화기 없음 ㅡㅡ;
경찰에게 분명 음주 의심이라고 신고했는데 측정기도 안들고 20분동안 드라이브 후 도착.
다시 측정기 주문.
그새끼 아버지에게 계속 욕드립... 이성잃은 본인 반말 작열 주먹 올라가나 어머님 울며 참아라...
그러다가 측정기 도착.
측정했으나 소량으로 측정불가...
아버지 왈 " 음주신고는 사과하겠다 앞으로 주차 똑바로 하자."
그새끼 왈 " 무릎꿇고 사과하라"
아버지 옆에 소주병깨기 스킬 시동.
경찰과 아파트 경비 파티 후 아버지 말림...
일단 경찰을 미리 불러놓은 관꼐로 더이상 큰 사건은 안됐지만,
저게 정상입니까?
주정차 삐딱하게 해놓고 비켜가랍니다.
혹시 보고있나?
오늘 부모님과 동행 아니였으면 경찰차 3대가 와도 나 못말렸을거다.
같은 동네 사람기리 지킬건 지키자.
나이가 나보다 2~ 30은 더 많아보여 반말은 안할라했으나,
뉘들은 특히 썬그라스 뉴쿠스 차주 이쉬발새끼야
니는 앞으로 몸 조심해야긋드라...
좋게 얘기하고 넘어가시지 그러셨어요.
부모님 연세도 있으실텐데... 그나저나 아버님께서도 한성격 하시는군요. ^^
참 더럽죠...
저도 얼마전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사거리에서 녹색불이라 계속 직진하는데 횡단보도에 빨간불인데 사람 둘이 건너길래 크락션 눌렀는데도 쌩까고 박을테면 박아봐라는 식으로 건너 가더군요..
그래서 열 받아서 옆에서 "야이 개xx야~!" 그러니 상대방이 욕을 더 하더군요..
그래서 "어디 애린놈의 쉑히들이" 저 30대 중반 상대방 20대 중후반...
라고 욕치대고 바빠서 그냥 갔습니다...
자기가 잘못을 했으면 인정을 하고 미안해 할줄 알아야 하는데
참 아주 더럽고도 더러운 세상이죠...
차좀 뺍시다- 꼬라봄, 비켜가라 - 주차가이게뭐냐 한두번도아니고
- 비켜가면되지 왜지랄? - 음주까지? - 이세끼가 - 소주병스킬 - 끝.
보탬도 없고 뺀것도 없네요. 뺀거는 저랑 실랑이한 구차한 내용들...
제가 분이 안풀리네요. 썅..
존슨보면서 같이 삭히자구요.
절때 저렇게 주차안할텐데...ㅋㅋ
울동네에도 에쿠스 타고 댕기는 넘들 많은데 지들끼리 모여서 뭐하는지 아무튼 딱 보면 쓰레기종자같음
졸부 느낌 비슷한 걍 백수 양아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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