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판과 상관없는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교사블을 보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구에 서식하는 26살 청년입니다. 동생은 올해 20살이 되었구요.
동생이 고3때 학교 반친구들이랑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걸 걸렸습니다. 저희집에 동생친구부모님이랑 친구가 와서
제 동생이 친구한테 돈을 100만원씩이나 빌려주었다고 말씀을 주셔서 그때 알았습니다.
부모님께 혼나고 이제 그만 두려나 싶었는데 사건은 어제 터졌네요. 어머님이 돈을 인출할려고 통장을 조회해보았는데 백만원
씩 3차례나 통장 계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저한테 이거 왜이렇냐고 물어보시길래 이거 사기인가 싶어서 빨리 은행가서 어디서
돈을 빼갔냐고 물어보라 그랫는데 어머님이 은행 가시기 전에 동생한테 혹시 니가 그랬냐고 물었는데 그때 실토를 했네요.
동생 이놈이 어떻게 어머님 카드 비밀번호를 알았는지 지갑에 있는 카드를 훔쳐 7월10일날 백만원을 인출 하였고 7월11일날에
는 두 차례씩 백만원을 인출하여서 총 300만원을 몰래 썼습니다. 결국 돈은 이틀에 걸쳐 3백만원을 홀라당 까먹었네요. 왜그랫
냐고 물었는데 본전을 찾고 싶다는 맘에 그랬다네요. 그러면 엄마가 몰랐으면 돈을 계속 빼서 썻겟네?라고 말하니 응이라고 말
하길래 저는 눈이 뒤집혀서 동생 얼굴 뺨 떄리고 발로 얼굴 차고 토마토 얼굴에 던지고 어머님이랑 이모가 말려가지고 더 이상
몸에 손은 못댓구요. 제가 동생보고 니가 일을 안해봐서 돈이 소중한걸 모르지 집 나가서 3백만원 벌어올때까지 집구석 들어오
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평소에 같은방써서 이 녀석이 왜 안들어오냐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둘러봤는데 창고로 쓰는 방에서
몰래 자고 있떠라구요. 그 모습이 불쌍하기도 한데 또 얼굴 보니깐 열받아서 산악용지팡이로 등짝을 갈겨줬네요. 일단 반성문이
랑 각서를 써서 어머니한테 드리라고 말해줘서 지금 창고방에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이 무더운날 선풍기없는곳에서 ...
도박중독 증상을 보이는거 같은데 형으로써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 참 답답한 심정입니다. 요새 경기도 안좋아서 아버지 얼굴
이 말이 아니라서 아버지한테는 아직 일러두지 않았습니다. ㅜㅜ 상담센터나 정신병원 가야하나요?
특히 요즘은 사설 토토같은 곳에 중독된 1~20대들도 꽤 많은걸로 암
심각한 수준이라면 정신과 치료도 생각 해 보세요
정신과 상담 받는게 더 중독되기 전에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잘 해결 되시길...
정신과 상담 받는게 더 중독되기 전에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잘 해결 되시길...
주변가족들 힘들게 하니 언능 호적에서 정리 해버리고
찾지못하게 멀리 이사 가세요
아 하나 더 있군요 보배드림 ㅠ,ㅠ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는데도 울면서 도박하고 있더랍니다... 참...
이참에 아예 싹을 잘라야 합니다... 동생 인생을 위해서도요...
안되면 정말로 정신과 치료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동생분의 정신상태와 마음가짐만 있다면..... 힘내세요
도박에 빠져서 인생 망치잖아요.. 빨리 치료 받으심이... 그러다
집재산 다 말아먹어요
돈있는대로 꼴아박고 또 아쉬어서 하니 또 꼴아박고 절대 딸수가 없죠 사람욕심이라는게
본인의지로 끊어야함 정안되면 상담 센터입소 해야되고요
전 이제 손완전땟는데 사설 토토 나 이런건 더 심각한걸로 알아요
진짜 절대 하면안됨
사촌형도 지금 집날리고 하이마트 부지점장자리 날리고 밤일합니다
처자식이 있으니...그런데도 정신못차리고 주말만되면 저나옵니다 30만원만 나중엔
10만원만..고모한데 500도 땡겼다더군요.....지금은 그냥 남입니다
미치면 각종 핑계를 일삼아서 돈을 빌리게 됩니다
지 눈까린엔 돈이 보이거든요 넣으면 바로 돈이 불어서 나올거같은데 눈까리가 돌죠
부모님돈 쓴거 걸릴꺼 뻔히 알면서 쓰는거보세요 어린나인데 심각합니다
빨리 군대를 보내세요 해병대 같은데 보내서 정신차리게 하세요.
어릴때라서 다행일지도 몰라요..
굶어죽더라도 돈줄을 무조건 끊는수밖에....사실 굶어죽기 힘듭니다.
자기가 돈벌어서 하든 어쩌든 집에서 돈줄을 끊고 손을 놔버리면됩니다
돈을구하려고 범죄를저지르던 돈을 빌리던 손을 놔야합니다 절때 100원도 도와줘서는 안됩니다.
시간은 좀 오래걸리지만 사람이 되돌아는옵니다..
인터넷 카지노는 지들은 패 다 보면서 상대편이 딸듯 못딸듯....결국 못따게 만듭니다.
아예 강원랜드 가는 게 이성적이죠....거긴 최소한 공공기관(?)이고, 대놓고 사기는 안치니까요..ㅋㅋ
울 형도 주식으로 8억 정도 날려먹고 뒷치닥꺼리 한다고 집 기둥 몇개 뽑아서 메꾸느라 그 여파로 지금 집안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습죠....
본인 말로는 절대 안한다고 하는데 참 때려 죽일수도 없고...
방법은 돈 줄 끊는것 밖엔 없습니다. 첨엔 지 능력껏 여기저기 담보로 땡겨쓰다가 나중에 차압날라오니깐 두손두발 다 들더군요......
그렇게 해서 어느정도 본인은 정신은 차리게 됐는데 그거 메꾸느라 주변인들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는 치명적 단점이.....
열심히 땀 흘려 번 돈이면 함부러 배팅못할텐데...
스스로 끊게 하는게 젤 좋아요
게임 강화도 도박이라면 도박인데....ㄷㄷㄷ
저도 10년게임하면서 겨우 끊었네요 ㄷㄷ;;;
돈에 소중함을 알어봐야 정신차려욤 ㄷㄷ;;;;
여과없이...
훈계니 뭐니 필요없고 두손 두발 묶어놓고 죽기직전까지 몽둥이로 두들겨 패세요.
몽둥이엔 고무로 마킹허시고 개패듯 패세요.
지금 정리못하면 앞으로 인생이 망가집니디.
에휴.. 지금은 차떔에 차중독ㅋㅋ 뽑은지얼마되지도않아서 막타고댕겨서
기름떔에미치겟네요 ㅋㅋ
20살에 300을 남에 돈을 가지고 도박을 할생각이면
가족이니깐 부모돈이니깐 타이르거나 님이 동생을 불러 안처놓고 이야기하거나
진지하게 타이른다고 고처지지않읍니다 어디 안뿌러지게 디지게 패서 버릇을
고치던가 경찰에 신고해서 콩밥을 먹여야 고처집니다 지금 이대로 쉬쉬하고
지나가면 그 인생은 볼거없읍니다
참고로 제친구가 23살부터 전주가 돈데주고 포카판에서 살다 사체 끌어다 도박하다 별도 푸른밤 스스로 넥타이 맷읍니다 31살
우선 조취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알아보라하구 군대도 지원하게 했구요.
동생보고 이 답글들 읽어보라했구요.
고개를 그냥 푹 숙이네요.. 글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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