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한지 15년 됐네요 후~~
하루에 한갑씩 피웠는데 몸이 피곤하고 않좋아지는 것 같아 금연결심하고 일주일전에 보건소 다녀왔습니다.
일산화탄소 측정기로 측정했더니 수치가 26이 나오네요 ㅡㅡ;
이정도면 연탄가스 중독수준이라고
금연껌이 저한테 맞는거 같고 이게 씹고 침삼키면 목에 역한느낌이 드네요
지금은 패치 붙이 있습니다.
금연한지 일주일째인데
몸에서 느껴지는 현상은
언덕같은데나 계단 올라갈때 숨이 덜찬다는 것
일어날때 가뿐하다는 것
몸에서 냄새가 안난다는 것
입술이 김제동 입술에서 다시 선홍빛으로 돌아오네요
단점은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나른해짐
가끔가다 졸림
군것질 많이해서 담배사피는것보다 돈더들어감
이정도내요
4일정도까진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는 참을만 합니다.
다들 금연 시도라도 해보시길~~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못하면 끊을수없는게 담배류..
2주면 80%입니다...
꼭 필승하시라는~~~!!!!
구매한다면 금액은 어느정도인지요.
지역마다 보건소에 다 금연에 관련된 해당기구가 설치되어있는지...
같이 술먹다가도 유혹되고 일단 아 나두 끈고싶다
방법을 다 써봤는데 한방에 끊는게 젤 효과가 있더군요
물론 의지가 뒤따라야지요 끊고 6년 쯤 지나 부친이
돌아가셨는데 그때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은 충동이
났고 그럼에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완전하게
끊었지만 금연한지 6년이 지나도 생각나는거 보면
담배의 유혹은 어지간한 굳은 의지가 없어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꼭 금연에 성공하세요.
전 정말 독한놈이라 그런 금연 보조제 없이
그냥 무작정 끊거든요
지금까지 두번 시도해서 두번다 실패...
2년을 넘기지 못하네요
금연욕구는 1주일만 참아도 사라지는데
그놈에 습관이라는게 무섭네요
패치는 의존이 심할까봐 아예 안썼구요 오로지 물과 사탕으로만 버텼습니다 첫달은 사탕 열봉지는 사먹은듯합니다
패치고뭐고 위기의순간에 버텨내는게 중요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금연보조제 등의 도움 전혀 없이 순수하게 의지로만 금연했습니다.
지금은 담배 피고싶다는 생각 전혀 없구요...오히려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집니다.
담배는 백해무익 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꼭 성공 하셔서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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