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바닷가 백사장에
차 함부러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세워 놓으면 가라앉아서 빠져나오지 못 합니다.
어제 오늘 우사 청소하고 정비하고
아침일찍 우시장 가서
송아지 사넣고 수도연결 하고
지친몸 보신하려고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차가 빠졌는데 니가 좀 빼 봐란다.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옷 장사하는 부부 두분이 모처럼 남해 놀러와서 근처 백사장에 놀다가 차가빠졌는데...
물은 계속차고...렉카차도 못 들어가고
발을 동동구르십니다...
모하비로는 들어가지도 못 하고
수소문 끝에 옆마을에 차타고가서
트렉터를 빌려오니
바퀴 다 잠기고 실내에도 물이..
될까 말까 했는데 다행으로 겨우 빼냈네요.
견인기사님이 엔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네요.
부디 엔진 살려서 잘 타시기를!!
오빠가 보시했으니깐 무럭무럭 잘 자라라이^^
근데 저건... 바닷물이라... 내가 트랙터가 있어도 들어가기 싫겠네요 ㅡㅡ
사실 저 동네에서 80년대에 아버지 굴삭기가 빠져서 못나온적이 있어서 측은지심이 들더군요 ㅎㅎ
도와줬간 말같음
불교용어 맞아요 ㅎㅎㅎ
보시는 불교용어예요.. 자비를 베풀어 남을 돕는다는 뜻이예요.
물론 사투리도 아니고~~~
수고 하셨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시 [布施] (두산백과)
한우 키우나봐요?? 한우협회 회원이세요??
제가 키우는게 아니라 아버지가 키우시다가 건강이 안 좋으셔서 비웠다 다시 몇마리 샀습니다^^
트랙터가 짱이죠. 험로 주파를 그 어느 누가 따라올 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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