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뉴스가 18일 전한 기적의 생존 스토리.
뉴욕주 롱아일랜드 고속도로에서도 지난 주 수요일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트럭이 과적 상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승용차는 트럭과 버스 사이에서 '짓눌리게' 된다.
아우디 TT 승용차는 말 그대로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아무도 기대하지 못했던 기적이 일어났다. 39세의 운전자 브라이언 파첼리가 경상을 입고 생존했던 것.
파첼리와 그의 아내는 병원에서 흥미로운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동영상에는 자동차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 버스에 설치되어 있던 교통 사고 촬영을 위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트럭이 차선을 가로지르면서 아우디를 밀어붙이는 장면(사진 왼쪽 위)을 목격한 파첼리와 그의 아내는 다시 한번 악몽을 떠올리며 눈물을 터트렸다고.
사고로 10여명 내외가 부상을 당했지만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