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7년 4월 26일 17시 25분경 . .
저는 아들놈과 쇼핑후 집에와서 베란다에 나가 담배하나를 물고 (참고로 저희집은 8층) . . 아파트
단지쪽을 바라보며 연기를 뿜고 있었었죠 . .
약간은 늦은 오후 . .
한대의 차가 단지쪽으로 들어오더군요 . . 평일오후라 차가 거의 움직임없고 놀이터에 아이들만
뛰어놀고 있었던 상태라 유난히 그차가 눈에 들어오던군요 . .차종은 액센트 흰색 . .
거의 90도로 꺽어야 주차할수있는 상황이었는데 그차는 다시후진을 해서 진입을 시작하더니 . .
이흑코 바로옆차 뒷문짝을 사정없이 쿵 ! !
들이받고는 바로차를 빼서 다른곳으로 이동주차후 한참을 있다 내린 사람~~ 바로 김여사 . . .
자기차 앞범퍼를 살펴보더니 들이받은차 페인트를 (차종:아반떼 린번 쥐색 . .그리고 약간의 튜닝상태)
슥싹 ~슥싹 . . .손으로 비벼서 색을 지우고 유유히 사라져 버리더군요 . ..
자기가 박은거 들킬까봐 . . .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는 . .)
그때 저는 메모적는다구 차에서 늦게 내린줄 알았는데 . . .그게 아니더라구요 .(양심 불량 ! ! )
제가 볼땐 주차되어있던 아반떼가 심하게 흔들리고 박은차에 페인트가 쫘~~ 악 묻었는걸로 봐선 . .
뒷쪽 휀다. .또는 뒷문짝이 심하게 들어갔을것 같은데 . .
다름이 아니라 가해차량 차넘버까지 알고 있는데 이사실을 말을 해야할지 아님 그냥 있는게 맞는건지
말을 하자니 고자질쟁이가 된것같고 안하자니 저까지 양심불량이 된것같고 . .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서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
그 메모한장이면 자기 양심을 찾을수가 있는데 . .
그래서 보배회원님께 여쭤보고 싶네요 . . .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 . .
그리고 양심불량 김여사님 잠자는 양심을 깨워드리기 위해서도.....
고로 피해입은 차주분한테 말씀하시고 담배값이나 챙기세요^^
아니요 님~~ 담배값이라뇨~~?? 한참을 웃네요 . . .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 옳은일 이겠죠 . .?/
차주에게 알리는게 맞겠죠 . . .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있던찰라
차주앞에 당신이 나타난다면~~~~
♬~어두운밤에 캄캄한밤에 가해자 찾아 떠난다~
오 주여 당신께 감사 하리라~ ♪목격자 내게 주심을~~~~
나에 주머니~ 속에서 담배값 나오게~ 하소서....
ㅎㅎㅎㅎ^^ 재밌으신분인줄은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재치있으시다~~~ ^^**
그래야겠네요 ,
죄송합니다 돈이 없어서 박고 그냥 가니 용서해주세요...라고 써놓으면 용서나하지..
웬 그지세끼가 쳐박고 돈없어서 그냥 갔구나...내가 참자...하는데...걍 도망가는 세끼들은... 전 한달에 벌써 테러를 세번당했네요.. 앞 휀더, 범퍼, 사이드 몰딩.... ㅡ.;;
당장 알리겠습니다 . . .
저는 주말부부라 지금은 못가구요 . . .
5월 1일날 . . . 집에 가야하는데 그때 그차주분에게 가서 말해야 할것같네요 . .
모두들 감사하구여 . . ^^**
안전운전 필 ~ ~ ! ! 방어운전 필 ~~! ! 그럼모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