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갖게된 디카를 충전하다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며 목격한 사건입니다^^
아파트에서 바라본 아래 주차장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던중
유난히 걱정스러운 무쏘가 후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뒷차와의 간격은 점점 좁혀지고 브레끼를 밟아야 할텐데 밟아야 할텐데 하던순간...
역시나 뿌지직 소리가 났습니다...
하얀색 무쏘의 차주는 당황한 기색없이 운전석에서 내려 어슬렁 어슬렁 뒷차의 앞범버를
쓰윽 흝어 보더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운전석 앞쪽으로 걸어와 한바퀴 돌아서 오른쪽의
아반떼 차량에 잠시 서는듯 싶더니 지퍼를 내려주시며 힘없는 오줌줄기를 토해내고 계셨습니다~
정말 얼척없는 일이죠 ㅋㅋㅋ 단지내에서 차 받아버리고 바로 옆 차량에 오줌이라....
지금 시각 5월1일 오후 5시 9분경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저런걸 목격하니 죽여버리고 싶군요...
잠시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뭐 손괴까지 가진않겠지만..
(노상방뇨 경범죄, 혹은 쏘3 손괴-이건 힘들겠죠?)
같은단지내에서라면
혹독한 쪽팔림을 당해야 정신을 차릴듯합니다.
술먹고 그랬다면 조금이나마 이해는 하겠지만..
낮에 저게 무슨 추태인지...
저거 그냥 신고해버리시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군.
별거 아닌데..ㅇㄷ 나눔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