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는 개인마다 사이드미러를 어떻게 조절하고 다니느냐에 따라서도 틀리지만....
차량마다 사이드미러가 이상한 차량들이 있습니다....
특히 보조석 사이드미러는 시야각이 넓은데.... 운전석 사이드미러는 마치
확대경처럼 엄청 시야도좁고 가깝게 보입니다;;
이런차량들 알고 계시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제 회사사장님 13년식 S500을 몰아보는데 왠놈의 시야가 이렇게 좁은지;;
차가 나빠서 사이드미러가 이상한건 아니란걸 느꼈네요;;;
하고 싶은말을 못했네요....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곡면겨울좀 다셔요~
정작 붙여야하는 이상한 사이드미러 차량 소유자는
내차가 이상한건줄 모르고 있다는 사실;;;;
운전자마다 운전자세가 다르듯이
보는 시야도 틀립니다...
남에차를 운전할때 사이드미러나
룸밀러는 운전하시는분에 맞게 재조정하면 됩니다..
예전에 알바할때 손님들차 주차를 많이 해줬었는데
경차부터 외제차까지 다 해본결과론 저한테 맞추면
딱히 시야가 좁다는 느낌을 받은차는 없었는데...
전 후방 카메라랑 소리만 듣고도 하니깐요.
그런데 주행하다보면 사이드 미러로 볼수 있는 한계점이 분명 있습니다.
비엠도 그렇고~
의존하는 거 좀 위험합니다. 필요하다면 반드시 고개돌려 육안으로
확인하는 게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각지대가 문제가 될 때는 차선변경을 할 때라고 생각되는데 앞차와의 거리,
뒷차와의 간격과 속도 등등 잘 감안하고, 본인 차량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한 후
고개를 완전히 돌리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살짝 돌려서 보면 됩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충분히 살피고, 위험하다 싶으면 차선변경을 늦추면 됩니다.
고개 돌려 뒤를 보고 운전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차가 정체구간이라 가다서다를 반복하는데 차선변경 하려다 고개를 돌려가며 보다
앞차가 정차 했을때사고날 확률 높아요. 그렇게 해서 사고 나는거 여러번 보았네요.
물론 잘하시면 괜찮지만 고개 안돌리고도 사각지대 없앨수 있는 방법이 더 안전한거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차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정체구간에서 차선변경 하려다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는
고개를 돌려가며 옆차선의 차를 보다가 사고를 냈을 확률 보다는 그냥 운전미숙
혹은 안전거리 미확보에 의한 추돌사고의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보호구역님
말씀대로 숄더체크는 글자그대로 체크입니다. 앞차를 박는 줄도 모르고 계속 보는
것이 아닙니다.
렌즈의 특성에 따라 틀리고요. 몇십년 운전한 사람도 미러 맞추더라도
사각지대는 있기 마련입니다. 괜히 볼록렌즈나 사각지대경고등 같은게 있는게 아니예요.
사이드미러가 크면 잘보이겠지만 사이드미러가 작은건 어떻게 해도 사각지대는 존재해요.
잘 안보인다 싶으면 요즘 나오는 와이드로 바꾸시던지 볼록렌즈 또는 사각지대경고등을 다는게..
전 볼록렌즈 사용중입니다..
모가지 돌려 숄더첵하기 귀찮으면 보조미러가 정답입니다.
가끔 남의 차 운전할때는 고개를 약간 운전대 가까이 하면서 미러를 보면 사각지대 해소!
센터에서는 8만원대로 광각미러 교체가 가능하네요.
조만간 교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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