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초3아들이 펜션앞에서 바닷가보이는 갓길에서 차사이에
있다가 잠깐 이동중에 사고가났습니다
차가 갓길쪽으로 너무 붙어서 오는바람에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 포항성모병원 응급실에 입원중입니다
상대차주가 술을마셔 운전을 여친에게 맡긴상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경찰분들이 오셔서 운전한 여친의 번호를 메모해간 상태입니다
자동차보험은 남친으로 되어있고 운전은 여친이 한상태입니다
아직 보험접수도 안된 상태고,저희아들 점퍼가 심하게 찢어졌고 핸드폰도 파손이 된상태입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차주분은 계속전화통화를 하는중입니다
저희 아들걱정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피해자는 별 문제없이 보험사로부터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지만
가해자가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 때는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종합보험이 안 되는 경우들 중에는
교통사고 가해자가 아무 보험에도 들지 않은
즉 책임보험조차 들지 않은 완전 무보험인 경우도 있고,
또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긴 하지만
무면허 운전이나 연령제한, 혹은 가족한정과 같은 사유에 의해
종합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여 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보험적용이 된다 안된다 할 때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요?
그 기준은 종합보험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이며
종합보험이 된다면 보험회사가 모든 손해배상을 다 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한편 피해자는 보험회사의 약관기준에 의한 보상이 충분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을테고
실제 입은 손해에 비해 보상액이 터무니없다면 제대로 받기 위해 소송할 수도 있어
약관에 의한 보상이냐, 소송하여 법원에서 인정하는만큼의 보상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제대로 된 보상
즉, 약관에 의한 보상이든 법원에 소송을 하여 받는 보상이든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또한 종합보험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종합보험이 되지 않는 사건은 제대로 된 보상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입은 손해가 1억원인데 종합보험이 아니라 책임보험에 의한 보상이기에
받을 수 있는 보상액은 1억원이 아닌 4천만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면
모자라는 금액 6천만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사고를 낸 운전자, 즉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받아야 하고
또한 운전자와 차주가 다르다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주도 똑같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따라서 종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여 그 보상액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가해 운전자와 차주를 묶어서 청구해야 합니다.
만일 가해자와 차주가 알아서 손해배상을 해 준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 가해자와 차주를 상대로 소송해야 하는데
소송하여 확정판결을 받게 되면 10년 이내에 언제든지 강제집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해자와 차주에게 재산이 있어야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송해서 이기더라도
가해자나 차주에게 재산이 없다면 강제집행이 불가능하지만
10년이 지나기 전에 그
사고난 후 바로 뛰어나오더라구요
운전석에서 나온건 여자분같아요
저도 아들키우지만 아차하면 눈밖에 납니다
지저분한 댓글들 신경쓰지마고
정보많이 공유하셔서 원만히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제아들이 저랬다면 저는 사고쳤을것 같네요.
그거한번 살펴보시라고해보세요.
아이도 몸도 마음의 상처도 흉터없이 치료되구요.
지금은 피해자에 아버지 입장이지만
운전 하시잖어요
님이 운전하실때 애들 갓길에 방치한 부모들 보며 속으로 욕할꺼잖아요..
고깝게 듣지 마시구요..저도 재수가 없는지 주의성이 부족한건지... 차량에 3번이나 치였습니다.
돈이고 나발이고 운전자 처벌이고.. 다 필요 없습니다. 결국 내 몸만 손해입니다.
결국 보행자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운전자는 보험때문에 몇년 지나면 생각도 안납니다.
관심도 없구요... 보험료 20% 정도 올라가는거 말고 무슨 피해가 있습니까??
결국 보행자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굳이 갓길에 아이들과 같이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전 제 아들(4살)에게 보도불록 밑으로 절대로 못내려가게 합니다.
물론 제가 그길을 정확히 몰라 뭐라 말씀 못드리지만... 항상 조심하시는거... 그게 현실적으로 최선입니다.
35살에 양무릎 관절이 아파서 살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불필요하게 갓길로 나가는 일은 안만드시는게 현실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같이 있다고해도... 안됩니다. 달려오는 차량을 부모님들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갓길로 내려가게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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