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폰고장난거 새로 폰도 사고 기분좋게 나왔는데....
대전역에서 신호대기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에 틈사이로 세발오토바이가 지나가더라구요
사이드미러에 닿을똥 말똥 지나가길래 계속 보고 있는데 잘 지나가나 했는데 ..갑자기 뿌드드득..;;
뒤에 리어카 달려있는데 그거에 긁혔네요... 리어카에 폐지줍는분이시더라구요 ..
일단은 내려서 봤는데 휠이랑 앞 휀더 살짝 긁었더라구요 더군다나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장애인이시더라구요
자폐인지 정신지체신지 말은 어눌하시고 폐지주우시는분께 물어달라 할수도 없고 퇴근시간이라 뒤차는 밀리고...
제차는 똥차 세라토니까...
앞으로 좁은곳은 조심히 지나가시라고 하고 그냥 왔네요 ...하지만 가슴은 쨘하네요 ...삼재라더니 ..그래서 그런가..
좋은일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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