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동두천에서 저녁먹고 집인 양주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차에는 저와 아내, 3살배기 딸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촉이란게 있는지 느낌이 이상한게 저멀리 불빛이 심상치 않더만
중앙선을 넘어 저한테 돌진해오는 택시를 발견한후 클락션과 상향등 계속 날려주었지요
K7 택시있듯하나 번호판은 보질 못했고 성능이 딸린 오래된 블랙박스인지라 번호판도 보이질 않네요;;
와이프도 놀래고 딸도 놀래서 가는길에 울고,,,
참고로 어제가 음력 생일이라고 식구들과 외식하러 오는길이었습니다. ㅎㅎㅎ
기분묘하데요 만약에 피한다고 옆으로 틀었으면 됐는데 옆에차랑 박는것이고 , 아니면 정면 충돌 ㄷㄷㄷ
심장 쫄린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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