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행 도로변 주차라인에 추차했던차를 빼려고 가보니 스타랙스 한대가 옆에 이중주차 돼어있어
전화를하려 보니 전번메모도 없고~~ 그렇게 10여분을 기다리다가 스타렉스 안을보니 문이 열려있고
키도 꼽혀있더라구요~~ 급한마음에 이중주차 스타렉스 뒤에 10여미터 공간이 있어 스타렉스에 승차해
시동걸구 뒤로 빼는순간 빠아앙~ 쿵 하고 뿌지직 순간 조땟구나 하고 내려서 보니 순간 10여미터
그공간으로 다른 스타렉스가 비집고 이중주차하려 머리디밀고 정지했던걸 저는 후진하다가 못보고
접촉 충돌한 사건입니다~~
졸지에 2대 차량의 가해자가 된 처지지요~~
내려서 보니 뒷범퍼 좌측범퍼 모서리가 뒷차 우측범퍼 모서리 사이드 부분을 충격하여 양쪽범퍼가
크게 스크레치 난 사고여서 뒷차 운전자와 처리하느라 정신없는데 그사이 앞(제가빼려던)이중주차 차주가
어느새 나와서 전후사정을 모르고 시동걸고 급하게 출발해버린 상황입니다.. 뒷차 차주도, 저도 멍하게
바라보다~~ 뒷차차주에게 정황설명하고 내차로 대물처리 해주는 것으로 말을 맞추었는데 ~~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연락처메모좀하고다닙시더!
님 글재주가 좋네요. 두분이 멍하니 멀어져가는 스타렉스 바라보는게 캡쳐되네요.
그분은 어찌됐을까요?? 나중에 확인하고 자기차 뒤에 누가 박은줄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