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직진차로
2차로 우회전 차로 (직진하면 노란색 중앙선을 넘게됨)
우회전 차로의 차량이 직진하여, 브레이크 시전하여 사고는 안났는데요.
이 차량이 미안하다고 비상등이라도 켜줬으면 초행인거나 실수였거나 하고
넘어가겠는데, 그냥 쭈욱~~ 가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열받아서 앞에 신호등에 걸렸을때,
다가가니,, 김여사님 ;;;;;
나 : 우회전 차로에서 왜 직진합니까?
여사 : 그거 안했는데요? 그거 안하고 직진한거데요?
나 : ?????
나 : 우회전 차선에서 우회전 깜빡이 안켰다고 직진해도 되는건가요??
여사 : 그거 안했는데요? 그거 안하고 직진한거데요?
나 : 그러니깐. 깜빡이 안켰다고 직전해도 되는거냐구요?
여사 : 그거 안했는데요? 그거 안하고 직진한거데요?
아.. 빼액~~ 이라는게 소리 지는것만 아니라, 무한반복도 해당되는구나 싶더군요 ㅎㅎ
나 : 사과 한마디 안하시네요??
여사 : .... 미안해요. (마지못해서 하는거 ㅋㅋ)
나 : 됐고요. 편지 한통 보내드릴게요~
이렇게 하고 끝냈습니다.
이거 가장 비싼 선물로 보낼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다는다는 말이 있는데..
평소 비상등 한번만 켜주면 싸움도 안나고, 서로 좋게 넘어 갈수가 있는데..
어려운거 아닙니다. 실수 했다 싶으면 비상등으로 신호 줍시다.
님께서 뭐라고 하니
"뭘 실수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아저씨가 뭐라고 하고 사과 얘기를 하니 일단 사과는 하긴 하는데, 솔직히 내가 뭘 실수 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걸 수도요......
여사 : 뭔 편지? .............. (중얼 중얼 )
그랬을 듯 ~ ㅎㅎ
님께서 뭐라고 하니
"뭘 실수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아저씨가 뭐라고 하고 사과 얘기를 하니 일단 사과는 하긴 하는데, 솔직히 내가 뭘 실수 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걸 수도요......
여사 : 뭔 편지? .............. (중얼 중얼 )
그랬을 듯 ~ ㅎㅎ
이럴듯
차선변경 위반 외에......
그거라도 보내주셔야 반성...할까요...?
한마디로 면허만있지 법규가 뭔지 차선이 뭔지도 모르고 운전합니다..
얼마전에도 저런아지매 있었는데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열불납니다 진짜
알고한거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은데
전혀 모르고 있으니 심각하더라구요 ㅡㅡ
바로 옆 직진차로에있던 산타페가 갑자기 깜박이도 안켜고 홱 우회전을 함
급브렉하고 클락션 눌러대고...좀 가서 정차했길래 스쳐가며 보니...........역시 김여사...된장
이차로에서 갑자기 1차로로 좁아지는 길인데 이런일 종종 있을수 있고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너나 나나 뭐 하나만 잡히면 상품권 보낸다느니 참 .. 그대로 돌려 받으시길..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모르는게 문제죠 ㅎㅎ
나름 타인에게 피해 안주면서 운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저도 상품권 받겠죠 ^^
이게다 면허 간소화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닌데~~ 안할건데~~!'
사과도 제가 사과안하시네요? 하니깐 마지못해서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한거같은 느낌이라...
그 아줌마 큰소리로 지 잘했다 안따지고 미안하다 하면 조심하쇼 하고 가면 되지 뭘 잘못하지도 모르니 새초롬히 미안하단게 띠껍으신것 같네요 님께 사과 하려면 차 세우고 내려서 무릎꿇고 석고대죄라도 해야 봐주시겠네....
비상등한번 켜줬으면 끝날일이죠. 그럼 서로 기분 나쁠일도 없고,
더 큰문제는 대화해보니, 뭘 잘못했는지 조차 모른다는겁니다.
둥글게?? 네 서로 둥글게 사는거 좋죠. 근데 둥글게 둥글게 살다가 그 호의를 베푼 차량한데
지인이나, 가족이 다치면.. 그때도 둥글게 둥글게 라는 말이 나올까요??
차선도 모르는 50대 김여사가 비상등 매너는 알까요?
가르친다고 될게 아닙니다~ 저건 진짜 똥이니까 피하는게 나을겁니다! 앞의글은 제가 답답하다보니 과하게 댓글 달았는데 사과 드릴게요! 근데요 김여사 가르치려고 하다간 혈압으로 쓰러지실겁니다!
그거 지정차로 위반으로 3만원짜린가? 될텐데요 혹은 안전운전위반.. ㅈ같아도 그거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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