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쯤 퇴근하고, 한적한 산업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100m 앞에서 암흑의 마티즈 발견ㅠㅠ
다행히 차간 거리가 있어 사고는 피했지만,
이건 정도가 심해서 클락션 울리고, 쌍라이트 켜고
옆에 붙어서 창문을 내리고 한마디 했음. 역시나 아줌마...
"아줌마!!! 야간에는 라이트 좀 켜세요!!! 사고납니다!!!"
제 얼굴 한번 보더니 그냥 무시하고 쌩......!!!
"이봐요!!! 아줌마!!! 라이트 좀 켜시라고요!!!"
"아 왜 참견이야!!! 내 맘이야!!!"
"사고 난다니까요!!!"
"아니 내 맘이야!! 라이트 켜면 벌레 꼬인다고!!!"
이 말 듣고 그냥 창문 올리고 제 갈길 감...
속으로
"ㅅㅂㄹ 그냥 뒤져라..."
과태료있어요
라이트켜면 날벌레들 꼬여서 차가 지저분해져서 안켜고 다니신다?
차량세차하기 싫어서 ㅋㅋ
저런분들 차량내부보면 100% 쓰레기장임
뒤에 차가 계속 따라오면서 스텔스 운행을 하더라구요..
신호 걸렸길래 차에내려서 뒤차로 가서 라이트 키시라고 이야기하니까
몰랐다고..근데 어떻게 키냐고 물어보더란....
아맞다...그래서 켜드리고 다시 차로가면서 봤는데
안켜져있음..
....키는법도 모르고 등 나간것도 모르고...에휴..
조만간 크게 사고 한번 치겠다~
상향등좀 끄세요. 하니깐 라이트 꺼버림 ㅋㅋㅋㅋㅋㅋ방법 모름 ㅋㅋ 알려줌 ㅋㅋㅋ
도로가 이렇게 개판임...
진짜 김여사들 뇌는 경이롭고 심오한 세계
솔직히 이런글은 여성혐오 글로밖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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