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상황이 저는 우측에 골목으로 들어가기만 하면되는 상황입니다.

끝차선으로 계속 서행으로 가면서 우측으로 들어가기만하면 되는상황입니다.. 

근데 갑자기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마냥 어디서 쾅소리가 나길래

뭐지뭐지 해서 봤더니 2차선차량이 제 차량 운전석 휀다부터 박으면서 들어오더라고요

사고났구나 여자친구와 뒷자리 친구두놈에게 차에있어라 보험접수하고 얼른 처리하고 오겠다

나가서 기다리다가 뒤늦게 내리셔서 제가 괜찮으세요? 어쩌다 이러셨어요 보험접수 부탁드릴게요

했는데 어르신이 그냥 바로 대뜸 뭐 뭐 내가 다 물으라고? 이러시며 내 잘못만있나? 그러시길래

인정 못하시는거면 서로 언성 높일필요없이 상황정리위해서 경찰 부르겠습니다 하고 보험사 불러달라했습니다.

아주머니랑 아드님이랑 다 내리셨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지 계속 웃으시더라구요 저는 천불나는데..

어머님 강아지랑 꼬옥껴안고 계시며 저녁에 많이 춥기도하고 저희 어머니생각도 나서

어머님 많이 춥죠 바람도많이불고 날이 찬데 차에 들어가계시죠 걱정해드렸는데 계속 웃으시면서

요즘에 100대 0 없는거 알죠? 계속 이 말만 반복하시던데 진짜 어이가없었습니다.

도중에 제가 다 들리게 블박없는데 이거 어떻게하냐 이렇게하니 아저씨께서 신나셨더라고요 자기들 

무슨 병원이야기를 하지를 않나 계속 저한테 너는 왜 보험사 안부르냐

제가 잘못한게 없는데 제가 왜 보험사를 불러야하냐고 계속 보험사부르라고 뭐라하시고

그러다가 상대 출동직원 와서 저한테 자꾸 물으시는데 심리전을 하시더라구요

같잖아서 차에 타라고 블박있으니까 보여줄게요 하고 보여주니 이거 손님한테 보여줘도 되냐고

저보고 바로 가라고 월요일날 과실비율 정해져서 연락드릴거라고 하고 바로 갔습니다....

항상 훈훈한 차주님들 글 보면 나도 멋진사람으로 거듭나자했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