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선의 벌어짐 현상과 홀로그램과 겹쳐진 숫자 '5'의 지워짐 현상에 이은 것이어서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회사원 A씨는 17일 은행에서 신권 300만원을 5만원권으로 찾은 후 5만원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로 길이가 지폐에 따라 0.1mm까지 차이가 나 굳이 유심히 보지 않더라도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지폐가 종이가 아닌 '특수 면'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0.1mm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폐를 다림질하거나 세탁할 경우 일정부분 늘어나가 수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씨가 은행에서 받은 5만원권은 모두 사용한 적이 없는 신권이어서 제작과정에서 오차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발권 초기부터 각종 논란을 불러 일으킨 5만원권이 신권의 사이즈마저도 조금씩 다른 것이 발견됨에 따라 향후 제작과정에 좀 더 철저한 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변명일뿐?
은행원이예요..의심마세요~~
좀 잘못햇으면 인정하고 반성해라
돈이다 돈...
아니면 재단기 칼을 제때 안갈고 무딘 날로 자르면 조금씩 밀려서 그런거예요
어찌되었든 재단사가 책임질 몫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