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월곡 3동
대략 94년도
--> 왼쪽 하나부동산이 예전엔 작은슈퍼 였습니다.. 그리고 그앞이 횡단 보도였죠..
찻길도 왕복 2차선이었고요.. 그리고 하나부동산 바로 정면 산타페 서있는곳이 약간 넓은 산동네로 향하는 골목 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비디오가게에 딸이(7~8세) 이모가준 용돈으로 슈퍼에서 과자를 사고 들뜨는 마음으로 가게로 돌아가다 차를
보지 못하고.. 아니 생각없이 달려 덤프트럭에...
2003년초쯤.
광운대근처 사진상 덤프트럭 오른쪽 건물 공사중이었고 가림 판들이 쳐져있었습니다..
비오는 새벽 sm5 회사 택시가 한대 서있었고.. 운전자분은 나와서 전화중이셨으며..
그앞엔 가림판을 뚤고 들어간 한분...
구리 세무서 사거리..
08년 4월쯤.
사진상에서 보듯 차들이 신호 대기중으로 정차중이었고.. 그사이를 빨간선(동선) 처럼 앞뒤 않보고 달려나오던 초딩..
파란선 방향으로 50~60km 정도의 속도로 주행중이던 검은색 렉스턴 차량이 충격후 앞바퀴 뒷바퀴에 밟힘...
........
그외...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호법분기점 지나서..
스타렉스와.. 코란도의사고.. 코란도 엄청 구르더군요.......
운전자 1명 사망...
작년 여름..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버스전용차로로 끼어든 카니발을 들이받은 9001버스..
카니발 운전자 .. 동승자 사망..
거리 사진을 보시면 인도의 동선과 차도의 동선이 겹처있는게 참 많네요.
이런 곳은 좋지 않습니다.
제가 살던 곳은 횡단 보도가 적었고 1차선 도로인데... 맞은편으로 가려고 하면
결국 무단횡단을 하던지 아니면 한참 이동후 건너야 하는데...
누가 횡단모도까지 멀리 걸어가겠습니까? 그냥 도로폭도 좁은데 그냥 달리는거죠.
매년 아이 사망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두번 죽을뻔(차가 제 얼굴 1~2센티 앞으로 스처지나간게 2번입니다)한 후
어린 나이에도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횡단보도로만 주의살핀 후 다녔습니다.
각설하고 위와같이 차도와 인도가 혼잡된 지역은 거주를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분들은 주변 도로와 인도의 상황을 보고 동선을 파악해서 집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선 그렇치 못한게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