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09년 8월 6일 6시~7시경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저희 아버지는 저녁을 드시고 집 개를(진돗개암컷) 대리고 근처 산에 산책을 가셨습니다.

저희집이 서울 외곽 지역입니다.(주소지는 경기도 국번은 서울)  산책로에 가기전에 동네에 작은 고철집이 있습니다.

그 집에서는 개를 2~3마리이상 키우는데 항상 목줄을 착용도 안하고 그냥 개방적으로 키웁니다. 예전에 두번이나 주인한테

목줄 착용시키고 묶어 놓고 키워라 등등 기회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목줄도 착용 안시키고 그냥 개방적으로 키우더군요.

처음 목줄 관련 말을 했을때 주인 말이 가관입니다. 이 동네가 자기네 개들 나와바리? 라는겁니다 ㅡㅡ...그러니 다른 개들이 피하

던지 피해가던지 하라는거지요.... 시대가 시대이고 그냥 말로서 타이르고 경고만 주고 왔는데 오늘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아버지가 개를 대리고 가시는중에 그 문제의 집에 개들 3마리가 저희 집개에 달려 들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연세도 많으시고하여

4마리의 개가 싸우니 목줄을 놓칠수 밖에 없었구요.(개들 덩치가 진돗개암컷 정도이니까요)

3마리의 일방적인 공격에 당해서 처참한 꼴로 집에 왔습니다.. 아버지는 한 숨만 내시구요. 개의 상태를 보니 윗 송곳니가 아래 입

술에 박혀서 빠지지가 않는 상태이구 피는 계속 흘리고 잇구요.

그 모습을 보고 머리가 돌겠더라구요. 그렇게 경고를 했고 동물은 수컷은 수컷 암컷은 암컷끼리 엄청 영역싸움이 심하다고 잘 못

하면 크게 싸움 난다고 하면서 그렇게 알아듣기 좋게 말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건이 터져버렸으니까여.

그 집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가니까 주인집컨테이너 옆집 컨테이너안에 사장이 있더군요. 말하다보니 그 사람하고 싸움이 났구

요.. 개싸움이 사람 싸움이 난거죠.....대충 매듭은 지어지고 개 주인이 없는 관계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1.동네에서 주민의 계속 되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개를 목줄도 없이 개방적으로 풀어 놓고 키우는 주인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2.그로인한 일방적인 개들의 공격에 저희 집 개는 아직도 피를 흐리면서 치료중이구요.치료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참 이런 고정관념 말하는것도 그렇지만 그 주인집 옆 컨테이너에서 고철등 장사 하는 사장넘 나이는 35~40살 정도로 보이던데

 진짜 배째라 정신 이더군요.. 돈좀 벌어보고 싶다고 한대만 때려달라고 어쩌고 저쩌고..어허허허 농지에다가 불법으로 컨테이너에

고철상까지 거기다가 온갖 쓰레기 불법 소각에 확 신고 해버릴려다가 부모님이 그냥 참으라고 다 먹고 살고 하기위해서 살아가는거라는 말씀에.........에효!!!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리겟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