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1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있었던 에드시런 디바이드 월드투어 2019공연에서 약 25,000명으로 추산되는 관객중 몇천명의 관객들에게 다수의 피해상황이 있었습니다.
에드시런 디바이드 투어 당일, 오프닝을 맡았던 ONE OK ROCK의 공연 시작이 되었는데에도 들어가지 못했던 관객이 4300여명이나 남아있었습니다. 공연은 이미 시작했는데 그 상황에서 관객은 계속 유입되고 있고, 정말이지 공연 관람에도 피해를 주는 환경이지만, 아티스트에게도 공연할 환경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로 인하여 최소 1분에서 45분까지 공연을 놓치고, 울면서 들어간 관객들, ONE OK ROCK 공연 이후 강력하게 주최측에 항의하고 귀가한 관객도 있습니다. 그렇게 자기 의사 표명을 못하고, 멀리 지방에서 올라와 지방행 셔틀을 기다리며 장외로 나와 이 사태를 어떻게 할까,에드시런 공연이.이루어지는 순간에도 이 사건 처리에 대해 잔디밭으로 나와 몇시간을 생각만 한 관객들도 있습니다.
공연입장 지연 외에도 푸드코트의 절대적 수량 부족, 오후 4시 이전 물 판매 종료됨. 굿즈 구입줄의 형평성 논란, 입장티켓의 재구매 및 수수료 부과 등에 대한 원칙파괴 및 일처리의 일관성 부재, 현금영수증 미발행 등에 대한 수없이 많은 피해사례를 일일히 다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ONE OK ROCK 공연 입장줄에 제대로 오후 3시부터 서서 1시간 45분을 기다리던 관객들이 참다못해 안전 보안 유지 스탭에게 입장 지연 및 대기줄 질서 미비에 대하여 항의하자 '오프닝 공연은 본공연이 아니라 상관없지 않냐?'고 대답한 스탭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4300명 넘는 관객은 ONE OK ROCK 한 밴드 보러 간 사람도 많은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프라이빗커브는 아티스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전혀 없는 회사입니다.
프라이빗 커브 공식 이메일info@privatecurve.com 으로 컴플레인 이메일을 보내고, 프라이빗커브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공연 주관사의 운영 능력 부재 및 기준 없이 일처리를 하여서 다양한 종류의 피해를 입은 내용 등을 문의하였으나, 공연이 끝난지 4주가 넘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프커에 5월 13일에 항의 전화를 넣은 후, 5월 15일(공연종료 24일 후)이 되어서야 프라이빗커브의 답변서가 겨우 왔습니다. 답변서는 공식사과문 아닙니다. 공식사과가 없으니 면담을 갖고, 추후 질의서를 보내어 요청한 것인데, 공연종료 27일 경과한 날에 겨우 회사 내부사정을 피해관객에게 이해해달라는 답변서를 회신했습니다. 피해관객에게 회사 내부사정을이해해야할 의무가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해해야 하기 이전에 공식사과는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공식사과의 책무성은 (주)프라이빗커브에게 있습니다.
이 면담이 이루어지기 전 1주일간 프라이빗커브의 직원들끼리 개인 SNS상에서 아티스트를 모욕하는 편집게시물을 올리고, 피해 관객을 타겟으로 한 은어, 비방글, 욕설 등을 수없이 공유하는 사이버폭력 사태도 일어났습니다. 이 부분은 에드시런 공연 프로모터사인 AEG에 발생 사안 및 발생 배경 등을 포함하여 약식으로라도 알릴 준비중입니다. 한국 공연을 다시는 이런 기본도 안 갖춘 기획사에서 맡게 할 수는 없습니다.
피해상황에 대한 사진, 영상 등의 여러 증빙자료를
진실 규명 대응 카페 http://cafe.naver.com/privatecurve 에서 논의를 통하여, 공동대응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1. 한국소비자원에 피해사실 '집단분쟁 조정'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양식을 작성하시어 신청서 및 위임장을 releine@naver.com으로 '한글/워드'파일 그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식이 필요하시다면 이메일로 오청해주세요.
(변호인 두 분의 개인정보 및 각종 사건번호 등 기재를 일괄적으로 하여 한 파일에 붙여넣기 위함입니다.)
2. 집단분쟁조정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주신 후, 공동대응 실명방으로 들어와 함께 연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번은 공연일자 4자이며, 우선 카톡 프로필 개인설정에서 실명으로 전환후 들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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