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센텀 해운대 라인을 거의 매일 산책나가는디요
갈때마다 최소 2,3대씩은 보는듯한 스텔스 차량들......
보기만해도 공포영화같아요 ㅡㅡ
횡단보도에 신호걸려 서있기라도하면 뭐 얘기라도 해줄텐데
보통은 쌩쌩 질러버리니 뭐 언지해줄 틈도 없습네다.
근데 한번은 드라이브 나갔다가 옆차선 5시리즈 차량이
꾸준~하게 스텔스 모드로 주행중이길래
조수석에 앉아있던 친구한테 야 점마한테 스텔스라고 말좀해줘
하고 창문 내려줄라하니까 친구가 피식 웃더니
야 다 알고도 그러는거다 귀찮아서 걍 다니는거다 이러대요?
근데 또 예전에 ㅈ문가 친구말로는 스텔스 하고다니는 양아치들
대부분 그냥 자각없이 다니는거라고.. 아무 생각이 없다고 특히 김여사들은
진짜 모르고 다닌다고 그러대요........ ㄷㄷㄷ
뭐 그냥 이젠 번호판 보이면 신고 넣어드릴라고요.
근데 난 그 차주들 심리 및 인지상태가 진짜 궁금.............
브레이크등 한쪽 나간 차들은 왠지 진짜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일것같긴한디........
대부분 야간임에도 상대적으로 밝은 곳에서 시동을 걸어 운전자가 등화점등을 조작하지 않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 상태 그대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글쓴이님이 쓰신것처럼 단순히 귀찮기 때문에 키지 않고 주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전조등을 키지 않아서 앞 길이 안보이는것은 그렇다고 하지만, 스텔스 차량 후면에 등이 들어오지 않아 엉뚱한 차량이 스텔스 차량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게 문제죠.
간혹 ㄸㄹ이 중에서 도로에 가로등이 있으니 보이는데 지장없다는 이유로
안키고 다니는 애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동료중에 이런 분 봤습니다.
전조등이 뭐에요? 시동켜면 저절로 켜지고 시동끄면 저절로 꺼지는걸로 알고있는 차주.
그럼 그날 저녁은 나도 모르게 스텔스 ㄷㄷ;
전에 여기에서 어떤분이 올린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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