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일방통행 골목길 커브 끝 지점에서
정차중인 탑차 화물칸 문에 제 차 조수석 손잡이가 완전 파손됐습니다.
당시 저는 시속 5로 서행하고 있었고
천천히 주행중에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바로 정차해서 나가보니
탑차 문이 열려서 제 차에 부딪쳤습니다.
황당한건 탑차 운전사가 되려 저 보고 화를 내면서
왜 여기서 질주 했냐고, 문 열리는거 못봣냐고 열리는거 보면 정차해야하는게 맞지 않냐고 되려 뻔뻔하게 화를 내더군요.
황당했지만 여기는 노상 시장이 있고 사람이 많아 서행할 수 밖에 없었다.
문을 열때 문을 잡고 천천히 열어야 되는게 아니냐고 따지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러다가 나중에 자기가 직접 말합니다. 문 열때 적재된 물건이 쏟아져서 그거 잡느라 열리는 문을 못잡았다고 합니다 ㅡㅡ. 이 내용은 다 동영상으로 녹화 됏습니다. 참고로 사람이 많아서 목격자 진술 영상도 있어요.
아무튼 이거 저도 과실이 생기는지 나중에 가해자가 말바꾸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진짜 황당스럽습니다.
열리는문에 질주해서 갖다박는거 아니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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