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보일들 다보고 ㅠㅠ 밤늦게 저가 사는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대 시외버스앞 왕복4차선인가 5차선에서

중앙에서 역방향으로 술취한 사람이 걸어오더라구요 ..

중앙쪽엔 가로등이없어서 진짜 가까이 가야지 보이더라구요

급하게 헨들을꺽어서 피했습니다

룸미러로 뒤차를보니 뒷차도 급하게 꺽어 피하더라구요

앞차가왜 깜빡이 켰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했더라면 ㅠㅠ

문제는 사고가 날거같아서 112에 신고를했습니다

어디 시외버스터미널 어느방향 술취한것같은 사람이 어느방향에서 걷고있다

헨들을 급하게꺽어 피했지 사고날뻔했다

뒷차를 보니 뒷차로 급하게꺽어서 피하더라 조치를 취해달라

하고 전 집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분후 여경한태서 전화가왔습니다

녹음은 자동으로 설정해나서 파일이있지만 저목소리가 너무 ㅠㅠ

여경: 어디 신고예요?
   (녹음 된거 다시듣기전 어디신거예요?로들음)
나: 이미지나갔는데요

 그러니 옆에있던 남경이

옆에 있던 남경: 어디냐고 물어봐

크게 다들리더라구요

이건 아무렇지도않았습니다

그다음부터가

여경: 그럼 지금 어디신거예요?
나 : 이미 지나갔고 그상항을 보고 신고를한거예요
하니깐

옆에서 남경 왈: 지가신고해놓고 지가모르노

이러는겁니다

듣다가빡쳐서 내가 신고했다고

이상한사람 보면 신고하면안되냐고?

따지고 극대노 욕은 절대안했습니다

끊었내요

여경은 선생님 선생님만하다 ..

남경은 갑자기 음소거 모드하고 ..

상황 제대로 전달안된게 저잘못입니까?

저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차를 주차하고 중앙선까지 가야합니까?

운전하다 사고날뻔해서 가만히나두면 사고날것같아서 신고했는데

내가 그사람이 어딨는지 어떻게아냐고 물어보는 경찰은 무슨생각인지

결국 경찰들이 그사람을 발견했다고 문자는오더라구요

이상입니다

역시 견찰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