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때 아내랑 함께 근처에 사는 아내 친구를 만나러 갔었습니다. 동쪽...바닷가 근처라...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도 달랠 겸해서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마시고 있었어요. 전 운전 때문에 커피만 마시고...바닷가 근처라해도 도심지역이 아니라서 편의점도 2시정도면 닫습니다. 저희가 밖에서 마시고 있을 때 옆에서 마시던 남성 4명이 술이 거나하게 취했음에도 서로 차량 두 대로 옮겨타면서 가더군요. 경찰에 신고 안했습니다. 제가 따라 가는 것도 아니고...그 동네엔 파출소가 없어요. 신고하면 10분 넘는 거리에서 오는거라...신고해봐야 무의미 하기에...제주도가 도심 지역 빼고는 촌으로 갈수록 음주운전 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봐요. 식당에서 반주하고 운전...일하다가 한 잔...이런 사람들 많습니다.이따금 음주운전 단속을 하긴하는데...예전보단 많아졌어도 아직도 멀었네요.
6회면 ...그냥 알콜중독
아니 근데 한번 더 했네?!
저런건 안고쳐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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