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은 다른 날에 비해 차량도 많고 몸도 찌뿌둥한 것이 신경이 좀 날카로워지는 것 같기는 한데...
아직 휴가철이라 그런가 평소 월요일 출근길과 다르게 차도 별로 없고 막히지도 않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성남시 낙생고 앞 삼거리를 지나가려는데... 황색신호 변경...흠..
60km 정도로 달리고 있었으니... 거리도 좀 되고 충분히 정지할 수 있겠더군요...
그런데... 잠시 후..옆에서 휭!... 하고 지나가 버리는 소나타...
저거 뭔디...
신호 바뀐지 1~2초 정도 지났으니 뭐 그러려니 하려고 하다가..
후방 영상을 보니...
아따 성질이 급한 거 였나 봅니다..
저보다 훨씬 뒤에 있었던 차량이 설생각은 1도 없이...
뭐가 그리 급하다고 신호위반 하고 갔을까요....
한가지 팁을 드리면, 교차로에서 황색불에서 적색불로 변경되는 시간은 크게 3초와 5초라고 합니다...
여기는 대략 3초 정도인것 같기는 한데...
자칮 인명사고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 생각하시고..(횡단보도에 신호대기중인 분이 있었더군요..)
교차로 지날 때는 신호 바뀔 거 생각하고 좀 안전운행하고.....
무적권 신고해서 버릇을 고쳐줘야함!
100% 신호 위반입니다. 신고해주세요!
일단 삼거리구요.
블박 방향이 직좌동시구요.
왼쪽이 좌회전시 횡단보도 신호뜸.
즉, 길어야 30초면 끝나는 신호.
다시 달리기 시작해서 다음신호까지 쭉 가보면,
방금 신호위반한 차량이 바로앞에 있음.
위반한 목적이 상품권일수도 있다는.
ㅂㅅ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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