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 교통 안전과 올바른 카시트 장착에 대해 연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아이와차 입니다.
또 많은 분들이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구입을 많이 고려하고 계실겁니다.
이 바구니 카시트는 생후 약 1년~1년6개월 (~13kg, 또는 ~18kg) 까지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이를 눕힐 수 있고, 마치 요새와 같이 생겨 카시트 전 연령 그룹 중 가장 '보호'기능에 충실한 카시트가 바로 이 바구니 카시트일겁니다.
사진을 한번 보시죠.
우리가 대부분 상상하는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의 모습인 이런 모습일겁니다.
차에 뒤보기로 놓고 벨트로 칭칭감아서 장착하는 요런...
국내에서 신생아 카시트를 구입하기 위해 검색을 한번 해봅시다.
약 10~20만원대의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쇼핑 페이지 갈무리 입니다.
바구니만 보이시죠?
미국 아마존의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쇼핑 페이지 갈무리 입니다.
대략 100~200달러 대의 가격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달라요.
바구니 밑에 뭐가 보입니다.
바로 '베이스' 입니다.
아마존의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제품들은 대부분 베이스 포함 제품입니다.
필요에 따라 소비자는 2-WAY로 베이스를 써도되고 안써도 됩니다.
베이스가 왜 좋냐고요?
카시트의 견고하고 쉬운 장착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건 몰라도 바구니를 사용하는 분들은 바구니를 차에서 빼내어 유모차 아답타에 톡 꼽을때 그 편리한 희열을 아실겁니다.
그러나 거꾸로 유모차에서 차에 장착할때도 똑 하고 꼽으면 되는 그 편리함을 우린 모르고 있습니다.
베이스가 없어서 매번 안전벨트로 카시트를 칭칭 감고있습니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의 베이스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체결 장착과 설치 편의를 돕는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
베이스가 있으면 리클라인도 되고요.
여기에서도 '베이스가 없는 것이 더 안전하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러면 일단 베이스를 주고, 소비자는 선택하면 됩니다.
없어서 못쓰는것과, 있는데 선택해서 쓰는것은 다른것이니까요.
그렇다면, 국내 카시트 제조/수입사들은 왜 베이스를 들여오지 않는가?!
'가격이 비싸져서 안사니까.'
국내에도 베이스가 있는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가 있습니다. 40~60만원대에.
그러나 대부분의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들은 20만원대에 바구니만 팝니다.
왜냐하면 베이스 넣어팔면 가격이 40-50만원대로 판매하는데, 이렇게 팔면 신생아~만4세용 360도 회전형이나 앞/뒤보기 컨버터블 카시트와 가격대가 겹치게되고,
신생아 제품이 비싸면 아예 안팔리게 될테니 기업논리에 의해 아예 베이스를 안들여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의 흐름 자체가 기업들이 끌고가다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바구니의 베이스가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점과 바구니 카시트만의 강력한 안전도를 소비자들이 알고있다면,
아마도 국내에서 바구니 + 베이스 카시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대한민국 초보 부모님들 중에 바구니에 베이스가 있다는 사실을 몇명이나 알겠습니까.
그냥 바구니바구니 하니까 바구니구나... 하는거죠...
카시트 회사들한테 싸게 팔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베이스를 옵션으로라도 좀 팔던가 해서 선택의 다양성을 좀 보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돈주고 살테니까 제품을 들여오긴 해달라는 것이죠.
그라코 스너그라이드 스너그락 35 베이스포함 99.99달러
https://www.amazon.com/dp/B01MTM3I9M/ref=tsm_1_fb_lk
치코 키핏 30 베이스 포함 199.99달러
https://www.amazon.com/dp/B071L1NG6N/ref=tsm_1_fb_lk?th=1
미국사람들은 참 좋겠습니다. 준수한 안전도의 신생아 카시트가 베이스 포함해서 100~20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대한민국 어린이 통학버스 및 9인승 이상 승합, 버스차량에 3점식 안전벨트 의무적용 국민청원입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업그레이드 운동에 동참해주실 분은 청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034
없어도 됩니다.
현재 8개월 아기 카시트 살때도 아이와차 님 글 보고 참고하여 브라이택스 어드보케이트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제품 사용하시네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이소픽스가 없는것이 이소픽스 있는것보다 안전하다 라고밖에 들리지 않네요...
이뜻을 모르는분들은 욕하겠지요...
일단 베이스가 없어도 안전은 합니다.
바구니 카시트는 베이스 없이 설치해도 안전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https://www.adac.de/infotestrat/tests/kindersicherung/kindersitz-test/detail.aspx?KisiID=598&nc=True&info=Inglesina+Darwin+i-Size&ergo=True
https://www.adac.de/infotestrat/tests/kindersicherung/kindersitz-test/detail.aspx?KisiID=599&nc=True&info=Inglesina+Darwin+i-Size+%2b+Darwin+i-Size+Base&ergo=True
실제로 독일 ADAC 카시트 충돌테스트 항목들을 보면, 베이스 없는 바구니가 결과값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베이스가 있으면,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견고한 설치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엄청 편해요.
제차도 연식이 오래되어서 유아용은 이소픽스 없는것을 사용하였고 지금 어린이용은 이소픽스 있는것을 사용중에 있습니다.둘 다 써보니 차이점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없는것은 뒤틀림이나 들썩거림 등이 있는 반면에 있는것은 그런현상이 없습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이소픽스가 있는것이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베이스가 있고 없는것도 위와 같을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참고로해서.....어린이용은 꼭 이소픽스 있는것으로 해야된다는 샹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구형차량도 이소픽스 장착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량이라면 모비스에 부품팝니다. 구매해서 자가장착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내용중에 ISOFIX 로워앵커와 테더앵커를 순정부품 이용해 장착하는 것은 괜찮지만,
사제브라켓이나 개조품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5세인데 카시트는 아이소픽스+벨트칭칭 이중으로 하고 다닙니다.
잘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 알아보며.. 아이에 안전에는 오히려 돈을 안아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글쓴이님의 말씀처럼.. 카시트 보러온 가족이 있습니다. 이제 막 아기를 낳을거구요.
베이스가 있으면 안전함이 확실히 확보된다는게 맞다면, 제대로된 설명만 해준다면.
20~30만원 충분히 더 소비하는게 요즘 트렌드 입니다. 10~20만원 더 비싸져서.. 안팔릴것 같아서 안들어온다는거는 조금 억측이지 않나 싶네요..
저는 잘살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둘째를 가졌구요. 첫째의 경우 당시 무옵션 아반떼 중고차를 8년간타면서도 애기 카시트는 와이프의 의견에 따라서 브라이텍스사의 70~80원대의 카시트를 사줬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니까요. 안전은 아끼는거 아니라고 배웠으니까요.
이번에 둘째를 가지고 기본의 b사는 그대로 쓰고, 토들러,주니어 용으로 얼마전 샀는데 역시 b사의 40만원대에서 고민하다가.. 제가.. 둘째 생기고 부담도 좀 되고해서.. 와이프한테 진짜 미안한데 타사 20만 후반대걸로 샀구요.
우리나라.. 예전과 다릅니다. 싸다고 다 그거 사지 않아요..
만약 베이스가 잘 안팔린다면 홍보 부족이거나, 베이스가 훨씬더 안전하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게 아닐까 싶네요...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드린거지.. 안전제품은 다 사용을 해야 하다는 글의 취지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지금도 첫 카시트를 살때, 순성이니 다이치, 브라이텍스 등 여러곳을 다니면서 돌아다니다가 결정적으로 브라이텍스 분께서 해주신 말이 기억이 나네요.
"카시트는 편하려고 타는게 아닙니다. 안전을 위해 타는 거에요. 편하려고 안전장비를 덜 넣을수 없고, 불편하다고 해서 안전에 중요한 부분을 빼서도 안됩니다."
단순히 홍보멘트일지라도 오래 기억에 남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편한것과 안전을 다 잡는다면 그것이 바로 베스트 상품이겠지만요 ㅋㅋ)
국내는 베이스 못구해여. 저는 다행이 중고로 베이스 구하는데 한달 걸렸습니다. 가격대가 겹치니까 안팔겠죠. 바구니 카시트 많이 써야 10개월 씁니다. 저런거 보면 아직 멀었어요.
스펙상으로는 18개월 쓰는 바구니도 있고요.
6개월부터 깝깝해보이니까 부모님이 못참고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브라이텍스껍니다
이동할 때는 위에 바구니만 빼고 가고 했는데요
그냥 후크풀르고 들고가면 되요 편해요
올해 초 송도 베페에서 세트로 구매 했습니다. ^^
1. 길어봐야 1년도 못쓴다.
2. 게다가 유아 때보다 차 탈일도 적고, 가급적 동선도 길게 가져가지 않는다.
3. 그러므로, 구매자든 판매자든 높은 금액을 들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4. 선택권이 생기도록 금액이 좀 더 들더라도 베이스 있는 모델이 판매되었으면 한다.
5. 시장에선 글쎄요 지만 우리나라 부모들 특성상 몰라서 안하지 입소문 나면 늘어날 듯
6. 글쓴님 82쿡이나 맘카페가서 쓰면 반응 대박일듯
- 사견(딴지 아님) : 가급적 차 안타는게 좋지 않나? 신생아 때는~ 예민맘들은 싫어하실지 모르겠으나, 비용면에서 렌탈이 싸다고 여길 때도 많다. (우리아이 다 새것으로 해주고 싶지만 중고감가가 심해서, 중고가 싸니까 중고를 구입하고 넘어가고 싶은 수요자도 있다.) 그리고 대중교통(쏘카, 카카오택시, 타다, 항공기, ktx 등 포함) 카시트 하나씩 설치하거나 렌탈서비스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짐이 너무 많다.(있는지 팩트 체크는 안했음 ㅠ) . 예민맘 패스~~
일단 신생아 데리고 외출할 일은... 병원 갈일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몇번 쓰겠다고 저런 비싼 베이스까지 살 이유가 없죠...
본문에 베이스라고 얘기한게... ISO픽스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안전벨트가 필요가 없는건데...
바구니형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ISO 픽스가 포함된 카시트를 사용합니다...
바구니형... ISO픽스형 두가지 전부 사용해봤는데...
바구니형은... 안씁니다...
이유는... 집에서부터 아이를 바구니형 카시트에 태우고 나온다는 장점은 있지만...
애기 태운 바구니 들고 다니는게 쉽지 않습니다...
아이 안고 이동하는게 매우 편합니다...
결론은... 바구니형 쓸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스도 필요가 없죠...
본인 개인적인 주장을 마치 진리인 양 말씀하지 마셔요.
댓글로 투덜거리지만 마시고,
대단한 정보라도 가지고 계시면 여러분들 위해서 사회에 기여를 하세요.
글을 직접 쓰시던지요.
저번 댓글처럼 허위사실 그만 유포하시고요. 귀찮아지기 싫으시면 수위조절 좀 하세요.
확인 된 내용 아니면 아무렇게나 말씀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또한 이런 정보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런 카시트를 쓸 이유는 없어도 손주 보면 꼭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유럽, 미국, 호주에서도 이렇게 비싼게 많이 팔리지 않는데
대한민국 카시트 시장이 회전형 열풍이 가장 심화되어있어요.
아들 태어나서 바구니카시트 3개월 렌탈하고 회전형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바구니카시트 사용할때 이것도 밑에 잡아주는게 있으면 편하겠다 했는데...ㅎㅎㅎ
아차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카시트별로 체중과 사용연령이 있는데 당연히 순위가 체중 다음 연령이겠죠??
이제 10개월인데 몸무게가 12.5키로 나오다보니 바꿔줘야하나 싶기도합니다ㅜ
그러나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그룹을 나누고있는 방식은 대부분 무게와 연령이라서 그렇게 나누는거고요.
무게와 연령 구분은 평균치로 몸의 크기를 구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둘다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연령보다는 무게가 우선합니다.
구글에 UN ECE R44/04 쳐보시면 각 그룹별 분류가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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