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에 근접하여 바람이 상당히 불고 있었던 정오쯤...
신호 대기중이기는 하지만, 이미 횡단보도 중간에 서 있는 것 조차 눈쌀이 찌뿌러지는 상황이었던 1톤 화물트럭이 있었는데...
바람이 불면서 화물트럭 뒤에 대충? 덮어 놓은 비닐이 어째 불안불안해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건물들로 인해 바람이 조금 덜 불던 곳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바람이 조금 세차게 불던 곳에 위치하지 여지 없이... 날려 버리는 커다란 비닐 조각....
흠... 경적을 1차례 울려줬지만, 못 봤던지...그냥 가고...
잠시 후 불안 한 마음에 거리를 두고 주행을 했는데...
역시나 2차로 커다란 비닐과 분간이 안되는 덮개 등이 같이 떨어지는 상황...
상향등과 경적으로 알려줬지만, 뭔 짓을 하는 지 나몰라라 하고 그냥 가 버리는 군요...
이걸 적재불량이라고 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고의적인 쓰레기 투기라 할 수 도 없고...
여러분의 선택은???
저런거 실을때는 위에 포장을 덮고 밧줄로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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