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린 건데, 음성이 들리는 영상을 다시 받아서 올립니다. 원본을 요구해도 주지 않아서 결국 이 영상으로 다시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개요는 간단합니다. 주차장에서 후진 직각 주차를 하다가 상대방 차를 박았습니다.
구형 투싼 차가 저희 차이고, 아버님이 운전하셨습니다.
올린 영상은 상대방 블랙 박스 영상입니다.
사고와는 상관없는데, 본인 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내리자마자 반말과 욕설을 했고, 칠 것 처럼 굴었다는 아버님 본인 주장이구요.
아들인 제가 간 시점에는 아버님이 기가 사셔서 그런지 도리어 아버님이 큰소리와 욕설이 있었습니다. 전 말리고 있었구요.
보험사를 불러도 언쟁이 오가서 원만하게 처리가 안되었고, 상대방이 대인 접수까지 해서 저희도 했구요.
오늘 저희 보험사 얘기 들어보니 범퍼 약간 긁힌 정도인데, 한방 병원 통원 치료를 계속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가해자지만 범퍼가 함몰 되었구요. 아버님 별 이상 없으셔서 그냥 침이나 한대 맞으시라 한 상태입니다.
상대방은 저희쪽 과실 100프로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블랙 박스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가 주장할 수 있는 건 상대방이 주차를 하고 있는데, 너무 많이 후진 반경 쪽으로 들어왔다 라는 것과 후진을 할 때 우측 깜빡이를 넣고 들어갔다 입니다.
이게 과실 100프로로 판정이 난다면, 상대방은 앞으로도 그냥 후진하는 차에 들이밀어도 본인에게는 해될 게 없다는 것이고, 저역시 이 사고를 통해 몰라도 될 걸 알아버린 기분입니다. 이래서 우리나라 보험 업계가 적자 타령을 하는가 봅니다.
질문의 요지는
첫째, 상대방 과실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가 될까요?
둘째, 이런 경미한 사고로 과다한 병원비를 저희에게 청구한다면,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이 정도 입니다.
덧붙임) 음성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운전자는 사고 전부터 업되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사고를 피할 의도가 있었느냐를 따져 보고 싶어서 원본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우리측 대인 접수를 상대보험사가 거절하여 아버지가 받은 치료비를 환수해달라고 병원측에서 요구되어진 상태입니다.
마치 박아라 하고 기다린 블박두 아쉽네요
그리고, 업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이전 상황에서 선행차가 느리게 갔던지 혹은 다른 행위로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반응이라서.. 영상에서는 그다지 과해 보이지 않는데요..
걱정마세요 저 그거 있어요.
주차할 의도가 있었다면 후진하기 한참 전 자리찾을때부터 키고 뒷차에게 알려야지
뒷차가 님이 주차할 자리 찾고 있다는걸 알 수 있나요?
그리고 뒷차는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2. 가해자가 피해자의 과잉진료나 치료를 막을방법은 전혀 없음. 억울하다면 마디모를 신청하는것도 방법이지만 효력은 진단서보다 떨어짐.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값는다고 현장에서 잘사과하고 끝났으면 뒷차가 그렇게 치료했겠나 싶음.
솔직히 글삭 추천합니다. 진짜 아무리 잘얘기 해줄래도 주차 개민폐
마치 박아라 하고 기다린 블박두 아쉽네요
블박 = 양아치
후진하기전에 주변 살펴보는게 운전의 기본아닌가?
어딜보고 운전을하는건지?
뒷차는 주행중이 아니라 과실 묻기 힘들것 같습니다. 후진으로 좀만 배려해줬으면 좋았을테지만 과실은 아닐듯요.
비상등은 폼으로 달구다니세요? 블박차에게 미리알려주어야죠깜박이켜구
그리구 시속7K이상은 대인접수 가가능함
아버님이 잘못하셨네ㆍㆍ
블박차가
뭘 잘못한거지??
후진등 켜진걸 보고도 클락션 안울리는 놈이나... 에혀
매너 불이행이지 의무 불이행은 아닐거 같음.
정차 상태에서 전방 주시 의무는 없음.
참고로 정차 상태에서는 영상표시장치 시청 및 휴대폰 사용 모두 가능함.
sm5: 경적 및 빠르게 후진해주는 센스
투싼:비깜 및 후진시 후드쪽 반경계산의 센스
그 때 사이드로 아주 잘 보일 위치에 떡하니 있는데도 그냥 돌아서 박네요.
비깜이라도 켜서 주차할려는거 알리고 좀 보고 돌아야지..
블박은 황당해서 그냥 있었는지 박아보라고 버틴건지 센스가 없는진 몰라도, 과실이 없는건 맞음
블박차 잘못-누가봐도 주차각이 나오는데도 뒤에 붙어서 클락션도 안울리고 제발 박아라 박아라! 노리고 있음
둘다 답없음
그리고 블박은 경적이라도 울리던가 아님 뒤로조금 빼주던가
이게바로 운전 센스라는겁니다
투싼은 걍 가해자
가해자가 무슨 할 말이 있느냐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이 상황 얼마든지 악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대방은 한방 병원에 통원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하며, 범퍼는 좀 긁힌 상황입니다.
제가 가기 전, "함뜨까?"라고 도발을 했고 40중 50초반의 양반이 일흔의 아버지와 주먹다짐을 하려했다고 해서 블박 원본 한번 보려는데, 주질 않고 있구요. 제가 현장에 도착해서 말릴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좋게 끝나나 싶었는데, 그쪽 보험 회사 직원이 오고 블박을 봤다는 말 이후로는 각자 알아서 하자는 말 한 뒤에 대인 접수를 덜컥 해버려서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대물 접수만 있었으면 그냥 범퍼 보상해주고 말겠는데, 주차장에서 범퍼 좀 긁힌 것 가지고 대인 접수해서 한방 병원 다니는 건 솔직히 과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보험회사 직원도 병원 까지 갈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좀 과한 것 같다고 해서 어디까지 보상을 해야 되나 싶네요.
계속 치료만 받고 있다고 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답답한 심정으로 글 올렸습니다.
그나저나 앞차와 가까이 붙여서 정차하고
클락숀으로 알림이 가능해도 하지 않는데 100프로 안나오지 않나요?
블박은 무슨 잘못한거죠?
상대방이 하고 있는 행동이 FM시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과실없을 때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방법이지요.
상대방한테 과실물으려하는데 이것저것 핑계댈만한 사고는 아닙니다. 운전의 기본을 안지켜서 발생한 사고임.
이런 사례가 악용될까봐 걱정하시는데 후진하기전에 주변살피면 박을일이 없으므로 악용불가임.
피드백 차원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www.youtube.com/watch?v=_xZgHpBd9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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