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시골 쌀 양곡장 인가? 거기 방문했다가 지게차에 부딪히셨습니다.
전 타지에 있고 일때문에 몰랐는데 다음날 어머니가 얘기하시더라구요.
얼굴에 타박상, 팔도 붇고...왜 사고난날 경찰 안불렀냐...지금이라도 경찰불러서 확인하라고해서 가셨습니다.
근데 지게차 운전자가 바뀐거같다고, cctv를 보러가니 녹화가 안된다, 보이기만 하지 오래되서 녹화가 안된다고 했답니다.
경찰도 짜고치는지 양곡장에서 그렇게 얘기하니 제대로 확인도 안했다고 하고, 차대차 사고도 아니고 사업장내 사고라 보험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는데 아버지는 잘모르시니 거기에 대해선 말씀을 못하셨고, 치료비를 보상해준다로 했다는데 , 제가 해당 경찰이랑 양곡장에 전화를 했습니다.
경찰은 뭘 자꾸 질질끌면서 차대차 사고에 업장내 사고라 보험이안된다, 길게 얘기하기싫어서 업장에 연락해서 담당자랑 통화했는데, 치료비를 드리겠다, 더 뭘 원하냐 길래 치료가 1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병원 가보지도 않았다, 보험 처리할테니까 해달라니까 계속말을 돌립니다. 저도 회사내에 지게차 있고 해서 무면허자가 흔하게 운전하는거 알아서 운전자 맞냐, 왜 양곡장에 cctv 녹화가 안되면 훔쳐가도 모르지않냐, 지게차 번호 달라니까 부장을 바꿔준다길래 부장이랑 얘기하니, 개인보상 해주겠다, 보험 수가가 올라서 못해준다, 저는 피해자가 보험해달라는데 무슨소리냐, 거기 수가 올라가든말든나랑 무슨상관이냐, 어떻게된게 경찰은 차대차로 보험안된다는데 어찌된게 말이 다틀리냐.
다 녹음했으니 책임질수있냐고하니 자기가 먼저 끊더라구요.
1시간뒤에 전화 다시오더니 자기가 사장인데 직원한테 얘기만 들어서 몰랐답니다.
사업장내에서 렌트로 운행하는거라 보험이 안들어있다, 치료비랑 약값드리겠다, 같은 동네에 아는사람얘기하질않나, 사고 직원이 난처하다는둥, 아버지께 잘말씀드려달라, 전 그냥 듣기만하고 끊었습니다.
그뒤에 아버지한테 연락 드리니 전화가와서 아드님이랑 잘얘기했다는 헛소리를 했답니다.
아버지 자동차 보험에 무보험 상해 특약이있어 담당자랑 통화를 했는데 입원비, 치료비, 몇주 진단...당 25만인가? 거기에 휴업손해...아버지 퇴직하셔서 쉬셔서 그건 바랄수도없고.
보통 대인사고시엔 보험사에서 합의금을 주는데 이런 아버지 운전자보험의 특약으로 합의금을 받을수있긴 할까요?
제가 화가나는건 요즘같은 시대에 이 시골에서 경찰이랑 이 양곡장 사장이랑 다 짜고치는거같아서 화가납니다.
무보험특약으로 합의금을 받을수있는지, 양곡장 인간들이랑 합의금 얘기나올때 원하는금액이 안된다면 뭘 어찌해야하는지 좀 문의드릴려구요.
이 시골 파출소 경찰이라는 인간도 힌통속같고.
괘씸해서 합의금 부르고 안되면 돈안받고 콩밥을 먹이든 뭘하든 하고싶습니다.
이인간이 시골에 양곡장만 몇개씩 있는 지역유지라는데.
지금 현재 경찰에 사고 접수가 안된 상태인데 사고 접수부터 하고 합의를 하던 해야하는건지.
전동지게차라던데 지게차는 의무보험 아닌가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법적이든 뭐든간에 괘씸해서 합의금 최대한 받고싶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것들이 있다니 치가 떨립니다.
그것보다도 그인간들을 용서할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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