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문의좀 드리겠습니다.
친구네 식당에서 식사 후 차 앞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제 차 옆 K5 한대가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운전석에 앉으셨고, 술취한 아저씨께서 조수석에 앉은 후 후진으로 차를 빼시더라구요.
후진중 제 차를 박으시길래 그냥 쳐다보고 있었더니 한참 뒤 내리시길래 그냥 가만히 보고 있었습니다.
내리셔서 무슨일이냐며 물으시길래 차 박으셨잖아요.. 했더니 본인은 느끼지 못했다면서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옆에 아저씨께서도 내리셔선 본인이 차에 타면서 몸으로 사이드미러 살짝 친 것 밖에 없는데 왜 박았다고 하느냐..
하시길래 저도 짜증이 좀 나서 바로앞에서 내가 보고있었는데 무슨소리냐고 언성을 좀 높였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께서 아저씨를 진정 시키시더니, 본인이 물어주지 않으려고 하는건 아닌데 정말 못느꼈다며 블랙박스를 보여달라고 하시네요. 보여드렸더니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시길래, 그럼 보험을 불러서 처리하자고 했더니 보험처리 할 정도는 아닌것 같다고 하셔서 일단
번호 받고 보내드렸습니다.
오늘 견적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솔직히 수리 안하고 그냥 보내드려고 되지만, 말씀하시는게 참...그렇네요.
괘씸하긴 하지만, 어머니 뻘이고 좀 안쓰러우셔서 최대한 싸게 부분적으로 칠하는 걸 알아보고 있는데요.
여기서 질문은.
1.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을 시 대처방법은 무엇인가요?
2.얼마 긁히지도 않았는데, 부분도색으로 싸게 가능한가요?
블랙박스 사진 올립니다.
블박 화면으로 볼 땐 잘 모를수도 있지만 PC로 빼보니 확인이 딱 되네요.
감사합니다.
보험처리 하시겠다고 하세요...저런경우는 관용은 필요 없습니다.
감정안상하게 보험처리 해주세요 하는게 가장 무난한 상황이고...
사업소만 안가도 충분히 봐주신거라 생각되는터라.. 피해자가 너무 고통받지 마세요 ㅠㅠ
만약에 자리에 없으셨으면 물피도주 하시고도 남았습니다
저라면 사업소 금요일에 보내고 3일렌트 + FM 갑니다
아줌마... 참...노답이네.
모르쇠로 일관할때는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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