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건강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오래계시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살면서 한번 겪을일 이라지만..
아직 받아들이기엔 제가 많이 부족하고 어린가봅니다.
혼자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간사하고 나약하구나.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어렸을때 괜히 속썩여드린 일부터 별에 별게 다 떠오르네요.
이제 좀 일들 잘풀리고 앞으로 우리 행복하자 했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남의 얘기라고만 생각했기에
더 후회가 되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이 슬픔이 다른가정에는 늦게 찾아오길.. 건강하시길..
평안한밤 되십시요.
얼른 쥬무시고 낼은 오늘보다 좋은날이 되시길 바라요! 화이팅이에요 ~~bb
19살때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그때 더잘해드릴걸 아직도생각해요 ㅎㅎ
어머님 건강하게 일어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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