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울한 사고를 당해서 동영상 올립니다.
월요일 오후 2시에 가해자 차량(SM3)이 저렇게 저희 차(XC60) 박고 그냥 도망갔구요..
제가 화요일에 발견하고 아파트 cctv 통해서 가해자 발각하고, 관리사무소에서 조회시 아파트 주민이라고 연락했지만 (관리사무소에서 개인정보라 하여 가해자 전화번호는 저희는 모릅니다) 받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수요일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서도 연락이 안돼서 경찰 조사관님이 목요일 밤에 그 집앞에 명함 남겨놓고, 밤 11시30분에서야 보험접수가 됐습니다.
화요일 발각 후 cctv로 발각하는데만 3~4시간(차량 사용후인 토요일부터 다 뒤져봤습니다)..경찰서 왔다갔다..연락 안된다해서 맘졸인 시간만해도 3~4일에다가..저희 쪽 보험이며 차량 서비스센터며 전화를 안해본곳이 없습니다.
금요일에 보험쪽이랑 드디어 연락이 됐는데 보험담당자는 자기네 고객이 "장례식으로 시간이 없어 미안하다 얘기도 못했다" 라고만 전해줄뿐 센터에서 차량 수리만 진행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쪽 전화번호는 개인정보여서 알려줄수 없구요.
센터에 가서 수리는 맡겨놓은 상황이고 렌트카 받아왔습니다.
이제 좀 억울한 얘기를 해보자면,
저희 차량(피해차량) 뽑은지 6개월 됐구요..
올린영상 말고 풀영상에 보면, 왔다갔다 주차연습을 하는것 같습니다.
창문 내려서 계속 확인하면서 주차하더라구요.
장례식...있었겠죠...그래도 저렇게 사고를 내고 그냥 내뺐으면서 전화도 다 안받고 심지어 다시 걸어볼 생각도 안한다니요..
보험회사에서는 차량수리와 렌트카 지급만 해줄뿐 다른 보상은 없다는거 압니다.
그럼 이대로 가해자에게 사과한번 못받고 저희차량은 수리가 완벽히 됐다고 해도 꽤나 충격이 커보이는데 (가해차량은 후미등이 처음이랑 도망갈때랑 다르더라구요..저희차량도 운행시 시동꺼짐 등 이상있었구요..) 이렇게 찜찜하게 사건을 종결할 수 밖에 없는건지..
억울한 마음에 여기에다가라도 올려봅니다.
저 가해자야 계속 연락 안받고 그냥 모르쇠하다가 걸리면 보험처리해주고 아님 땡큐고 했을텐데..
아파트 주민이어서 심지어 목요일은 뻔뻔하게 같은 주차장(구석)에 대놓았길래 아파트 카드보고 몇동 몇호인지도 압니다..
당연히 전화번호는 없구요..아파트 주차장에서 계속 마주칠 생각을 하면 화가 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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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으로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처음 뽑은거라 마음만은 새차랍니다.
살짝 비아냥거리시는걸로 받아들여져서 꼭 새차 사시면 저와같은 억울한 사고 나기를 바랄게요^^
아쉽고 속상하겠지만 가해자 인성이 그런걸 더 기대할순 없겠네요.
잊어버리시고 속상한맘 털어버리세요.
걍 똥밟았다고 생각하세요 운전하는거보면서 여자라고 생각했음요
올해 저 SM3가 사고가 많이나서 보험료가 엄청 할증 됬더군요.
저딴 미친넘때문에 왜 내 보험료가 올라야 되나 ㅡㅡ;;
일단 저도 아파트 물피도주 경험했고, 비슷한 상황에서 경찰신고전에 공개 망신 줬습니다.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희미한 얼굴이랑 ,차량 사진 ,박는장면 해서
붙였습니다. 효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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