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운전 7년째 가장 가슴철렁했던 사고였습니다.
고속도로로 친동생들과 집으로 향하던 중, 정체구간을 만났고 비상등을 키고 서행중인데, 뒤에서 충격음과 함께 3중 추돌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 차량에 바로 데미지를 입은 운전자분(1차충격 피해차량)이 피를 많이 흘리시는 상태였습니다.
즉시 경찰과 119 구조대에 신고 후, 친동생과 함께 피해자분들 의식상태 확인 등 조처를 취하는 도중, 흰색 소렌토를 타고 지나가는 중이셨던 (119 현직대원으로 자기소개하셨던) 아저씨분들이 차량 유리를 깨고 응급조치 취해주셔서 다행히 구급대원과 경찰분들 올때 까지 사고대처가 잘 되었습니다.
저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로 내려 경찰분들께 블박자료 넘겨드리고, 도착예정시간보다 1시간 더 늦어 도착하여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경찰분들 말씀으로는 졸음운전인것 같다고 하십니다.
졸음운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영상이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45초에 사고 발생입니다.
그래도 조치 잘하셨습니다
침착하게.
흰색 쏘렌토 구조대원분 복 받으실겁니다.
물론 쓰니님도 복 받으실거구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1.2차 사고운전자분들 많이 안다치셨길 바랍니다.
좌우 차선 확인하느라 눈알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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