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보다가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누가 준 차가 아니라, 자신이 신중히 고민하여 후회없는 차를 선택하였고,
그 차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다른 차를 타고 싶은 마음도 없어 오래 타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 차를 'ㅈ' 으로 본다... (그 분 표현임)
그 'ㅈ'으로 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 타고 있는 차는 운전자의 신분을 대변한다? 신차이고 고급 차일수록 운전자의 그레이드가 올라간다?
- 차를 짧은 간격으로 바꾸지 않는 것은 스스로 가난하다고 광고하는 것이다?
부서진 차, 녹슬고 도색 벗겨진 차, 흰연기 퍽퍽 나는 고물이 아니라 그냥 단지 오래타고 있는 문제없는 차인데... 바꿔야되나요?
난 참 지금 차가 마음에 드는데, 'ㅈ'으로 보는 사람들 때문에 내 의사와 관계없이 바꾸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ㅈ' 차 타는 불쌍한 사람으로 저를 보는 것이 현실이라면... 저도 생각 좀 바꿔야될 것 같네요...
명품으로 휘감아도 사람이 후지면 짝퉁으로 보고, 시장 제품을 입어도 사람이 명품이면 그 제품도 명품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품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명품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사람이 명품이면 입은 옷도, 타는 차도 다 명품입니다.
명품으로 휘감아도 사람이 후지면 짝퉁으로 보고, 시장 제품을 입어도 사람이 명품이면 그 제품도 명품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품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명품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사람이 명품이면 입은 옷도, 타는 차도 다 명품입니다.
더 높은 급의 차가 어울린다는 표현을 열폭하듯이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남 눈치 안보구삽니다
인생은 자기가 사는것이지 남이 살아주는것이 아니니 남들 눈치 볼 필요없어유~
차량은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것이지
어떤차를 타는가 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남이 무슨차를 타는지 중시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가치관이 차에만 집착되는 가질게없는 사람일것입니다. 아마 그런분들이 막상 비싼 클래식카 보면 와~ 하고 한참 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차면 어떻고 오래탄차면 어떻습니까. 과속카메라 앞에서는 다같은 사람일뿐인데요
대한민국이 유독 그런게 심한듯 합니다. 쓸데없는 과시욕같은거요 ㅎㅎ
연식만 오래 됐을 뿐 관리잘 된 차량은 되려 존경스럽죠. 유럽에는 그런차들 흔합니다.
결국 인식의 문제에요.
다만 차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때문에 손해를 보는듯한 느낌은 있죠
주위시선 따위 신경쓰는건 어린애들의 치기일뿐입니다.
초록번호판 구형 산타페에 붙어있는거 봤었음...
기재해주신 것이 무슨 등급인지요...
추측컨데 백화점에 vvip 등급인지요..
역시 세상엔 배울것이 여러모로 많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자주바꾸는 사람이 이상한겁니까 아니면 안바꾸는 사람이 이상한 겁니까?
사람도 차도 오래 같이 살다보면 정이 가고 편해지게 되죠. 물론 새마누라는 잠깐 신선한 맛은 있겠지만 정들고 편한게 좋은거죠.
남의 시선 의식할거면 신차나올때마다 바꾸시면 됩니다.
예전 nf쏘나타 라든가 그시절 15년넘은 차들보면
친한사이에 한마디씩 하는거 그렇게 이상한건 아니잖요ㅋ
저도 친구의 nf쏘나타 뒷펜더 녹슬고 문콕자국많고 범퍼 여기저기 긇히고 어디 이상한곳에서 도색한건지 색도 이상한차보면
한마디합니다ㅋ
스월 마크가 좀 보여서 막광이라도 내볼까 했는데, 누군가가 비슷하게 광낸 차를 보고 흉을 보더군요.
'ㅎㅎㅎ 이 x 차 광낸 것 봐. ㅎㅎㅎ'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오래된 차는 광이 나도 흉이 된다는 것을 알았네요. 이런 사람들이 참 많네요...
중고값 생각 안하고 폐차할때 까지 타거든요 저는.
현기가 싫어하겠네요 ㅋㅋ
각각의 차를 타고 아파트로 돌아올때 경비원의 인사 태도가 달라지긴 합니다.
씁쓸한 현실이지요.
중고차 처분할 때 오랜 추억때문에 눈물 흘리는 사람을 죽다 깨어나도 이해 못할, ㅈ같은 사람이죠 ㅎㅎㅎ
키로수도 10만 안되서 '굳이 바꿔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깨끗함...차는 기냥 이동수단
자본주의 계급 구조, 성공의 척도, 부의 기준으로 평가되는 건 부정할 수 없죠.
이건희 아닌 이상 그냥 본인 삶의 가치 기준으로 살면 되잖아요.
점점 더 바뀌고 좋아질거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자랑할게 없는사람들이 남들눈을 심하게 신경쓰죠
진짜배기들은 남의시선보다 본인의 만족과 본인만의 스타일을 더 중요시하죠
어려울때 힘들때 떨어져 나가는 사람 몇번 걸러내고나면 진짜 내사람만 남습니다.
고작 차 하나로 사람을 분별하고 판단하는 똥만 가득한 우동사리들은 뒤도 보지말고 정리하심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이롭습니다ㅎㅎ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별로 들을 것 없죠. 그런데 내 문제가 아닌, 차로 인해 그런 사람들에게 ㅈ 소리 직접 듣는다면 정말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들리는 것 피할 수 없고, 들어서 나빠진 감정 되돌릴 수 없고…
내가 그 사람에게 그런 소리 들을 이유가 없는데, 피해를 준 것도 없는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