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주중인 빌라의 구조는 필로티구조입니다. 원룸 건물과 같은 구조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한 층에 2세대가 있으며 3층 건물이라 주민 차량은 이미 다 알며 전화번호도 알고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퇴근 후 집에 도착하여보니 처음 보는 차량이 있어 유리창 확인 결과 외부인이시더라고요
외부인이더라도 다른 세대 방문객일 수 있으니 우선 전화를 드렸습니다.
통화가 넘어갈때까지 기다렸지만 부재였으며 저희 집이 바로 길가에 있는터라 갓길에 정차한 상태로 그분 연락을 계속 기다릴 순 없어 첫 문자를 전송 후 근처 피해주지 않는 장소를 찾아 주차하였습니다.
후에 문자도 답이 없어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5분뒤쯤 문자를 추가적으로 발송하니 바로 전화가 오네요.
통화내용은 매우 짧았습니다.
엑센트 : 여보세요??
나 : 아 엑센트 차주시죠??
액센트 : 네 무슨일이죠??
나 : 아 다름아니라 앞유리 보니 부영아파트 주민이시던데 저희 빌라 주차장에 주차하셔서요~ 제가 주차할곳이없습니다
엑센트 : ...... 아 네
나 : 제가 주위에 임시로 주차했으니까 언제쯤 나가는지만 알려주시면 이따 주차할게요 ~ 언제나가세요??
엑센트 : @@@@@@ 30분쯤 나가요
나 : 네~
엑센트 : 네
역시 전화를 재끼는 불법주차 혹은 이중주차 차량 주인들 소환에는 가장 특효인듯합니다.
ㅊㅊ
3278
3253
3273
넷중 하나 맞나요?
저도 마추고 싶자나요.
맞는말 오졌다리
라고보내면 보낸후 바로 차앞으로 텨옴...전 자주써먹음...안왔음 내가 박살 낼뻔했다고..말해주면됨
전화 쌩까면 살기가 불끈불끈~~~
전화하니 안받아서
문자로 남겼죠
선생님 차가 박살이났습니다. 라고 보내니까 5분도안돼서 연락오더라구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굿입니다.ㅋㅋ
저는 바로 빼라고 하는데.
그냥 말싸움하기 싫어서 좋게 넘어갔습니다. 늦은 저녁이였으면 저도 아마 짜증이 났을듯합니다.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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