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글입니다.
우선 원글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09026&bm=1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전 창문으로 차량이 빠진여부를 확인하기위해 봤는데
여지없네요....
아침에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려가면서 아얘 전화를 걸었습니다.
1번
2번
3번.....
안받더군요!
4번째 전화하니 그제서야 잠에서 깬 목소리로 '여보세요'
본인: 차량좀 얼른 빼주세요! 어제저녁부터 못나가고 있습니다.
아우디차주: 말없이 툭!
한 5분정도 지나니 나와서 빼긴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참나..,.,.
아무튼 다행인건 저는 바로 나갈 수 있었지만
제 옆에있던 포르테, 안쪽 흰색 아반떼 차주분은 30분이 넘도록 못나가고 있었더랍니다.
아침 출근길에 무슨 이런 진상이 있는지...
(사진상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포르테 차량도 나갈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에서 포르테 차주분과 언성이 높아졌었는데, 끝까지 사과는 안하는 놈이었습니다.
사과안하고 그냥 차 빼고 지 갈길 가더군요!
일단 상황은 이렇게 일단락이 되었고
여기서는 첫번째 글 올린 후 제가 조치했던 사항들입니다.
- 경찰청 182 민원상담실에 전화걸어 상황 얘기한 후 업무방해 혹은 교통방해 성립가능성 있나?
> 결론은 '없다' 입니다. 고의성 입증이 안된다면 처벌불가입니다.
(고의성이라는게 연락을 받고도 차량을 안빼면 고의성이 성립하지만, 그게 아니면 안된답니다.)
-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외부차량 관리 철저히 하라고 항의 전화
> 관리실에서도 외부차량 관리는 하겠다고는 했는데 진상주차는 어쩔수가 없다네요...
- 관련법 마련해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일단 청원글은 썼습니다.
> 사전동의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Hu3guL
한번씩만 동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나라 법이 정말 이렇게 허술하고 불편사항이 있어도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는걸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횐님들 모두 안운하시고 건강하세요!
PS. 간혹 쪽지로 아우디 차주 연락처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소지가 있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추가]
마지막 3번째 글 링크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09177&bm=1
1. 전화 잘 안받는 경우가 많음.
2. 전화번호 표식이 유리창밑에 빠져서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음
3. 딱 봐도 사유지 인데 본인이 왜 차를 빼야 하냐고 오히려 따짐.
4. 본인이 남한테 피해준것임에도 차를 빼러 오면서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함.
5. 급한일이 있어서 잠깐 멀리 나왔다고 30분안에 와서 빼겠다고 함.
6. 주차장 입구 애매하게 막아놓고 못들어가겠으니 빼달라하면 본인은 공도에
주차해서 빼줄의무가 없다고 하거나 그거하나 못들어 가냐고 오히려 따짐.
그리고 정말 열받아서 차 빼러 온 차주한테 뭐라고 한마디 하면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아무말 없이 그냥 가버림...(제일 허무함)
의외고 고의로 저러는 사람들 많습니다.
경험해보니 어쩔수 없이 또는 실수로 저렇게 주차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화통화에서
부터 미안하다고 하고 또 차빼러 금방 달려와서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는 사람들은 상습적입니다.
외부차량 단속, 진상주차는 딱지로 응징해야지 왜 입주민이 나서게 하는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이하의 벌금
민사 별도....
잡혀도 물피도주 범침금이고 보험있으면 보헙처리 하면 됩니다
외부차량 단속, 진상주차는 딱지로 응징해야지 왜 입주민이 나서게 하는지...
최근 크게 이슈화된 사건이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주차관련 논쟁만 봐도
사유지 주차규정 관련 법안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에혀,,배려라는게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최대한의 조치를 했다고는 생각하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알고계신 사항들이 있다면 조언이든, 쓴소리든 감사히 듣겠습니다.
화가 많이 나셨겠지만, 잘 참으셨네요. 그나저나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렇게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아무것도
할수있는 조치가 없으니 말이죠.
언젠가는 임자 만나 큰 망신 당할 겁니다.
노여움 풀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1. 전화 잘 안받는 경우가 많음.
2. 전화번호 표식이 유리창밑에 빠져서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음
3. 딱 봐도 사유지 인데 본인이 왜 차를 빼야 하냐고 오히려 따짐.
4. 본인이 남한테 피해준것임에도 차를 빼러 오면서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함.
5. 급한일이 있어서 잠깐 멀리 나왔다고 30분안에 와서 빼겠다고 함.
6. 주차장 입구 애매하게 막아놓고 못들어가겠으니 빼달라하면 본인은 공도에
주차해서 빼줄의무가 없다고 하거나 그거하나 못들어 가냐고 오히려 따짐.
그리고 정말 열받아서 차 빼러 온 차주한테 뭐라고 한마디 하면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아무말 없이 그냥 가버림...(제일 허무함)
의외고 고의로 저러는 사람들 많습니다.
경험해보니 어쩔수 없이 또는 실수로 저렇게 주차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화통화에서
부터 미안하다고 하고 또 차빼러 금방 달려와서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는 사람들은 상습적입니다.
공공주택 주차장만큼은 관리책임은 관리소에 있더라도 법은 차도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미친 인간들하고 주차시비 없이 신고하고 견인조치 해버릴텐데..
그렇게 시행해주십사 하는 청원 안생기나요? 달려가서 동의 누를텐데요
언젠간 주차칸 안에 주차할테고
그 뒷처리는 지금 생각하시는 그게 맞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어떻게 살아오고 교육받아왔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모든게 자기가 중심인듯
진짜 속터지지만 그 X이랑 알아서 해야지 따로 방법이 없더군요.
정부지원 주유비 영수증 챙기기에 바빠서
법안 발의할 시간이 없답니다.
혈세충들 때문에 후진국 법이 그냥 그대로.....
저거 무슨 소액 전자 소송인가 하면 민사 가능하다고 들은것 같은데......
자세히 몰라서 아래 전문가분께서 상세 설명해 주실 겁니다.
3개월 넘었는데 진행 중
밤에 가서 막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예를들어 꼭 차량주차뿐아니라
a라는 사람의 물건(자동차포함)으로 인해
b라는 사람의 물건을 사용할수없는경우
(a의 물건을 치우거나 이동하면 b의 물건이 사용가능함을 a도 인지 가능할경우에 한정)
경찰관 혹은 공무원 입회하에 견인차량 혹은 지게차를 불러 이동조취후 견인차 지게차 사용금액을 a에게 청구
이게 상식이 아닌가요? 주차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어디다 둠으로해서 타인의 물건사용에 방해를 줬다면
즉시 이동가능하게끔 연락처를 남기든지 남긴연락처로 연락이 안될경우엔 돈써서 옴길수있게 해야지 무슨
피해자만 피해보게끔되어있으니 ㅉㅉㅉ
연락처도 없이 2대 앞을 떡하니 막아놨네요.. 덕분에 애기는 유모차로 등원시키고 저는 택시타고 출근했습니다. .
사실 아주 급한일이 있었어라 라고 내심 기대해봤는데 넘 많은걸 기대했나보네요ㅜ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