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을 보고 재미도 느끼고 안타까움과 분노도 느꼈던 눈팅 유저였는데 이렇게 사고로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사고 처리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ㅠㅠ.
지난 주말 성남 모란에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약속장소 근처 골목 안쪽에 빈 자리를 발견하였고 큰 문제없이 주차를 하고보니 경사가 좀 있고 나중에 대리기사분 뺄때 문제가 생길까봐 조금더 띄어야 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급하지도 않았는데 뭐에 정신이 팔린건지 후진기어를 놓은 상태로 악셀을 밟아버렸고 뒤에 주차된 차를 박았습니다.
제 차는 뒷범퍼가 벌어졌고 뒷 차는 앞범퍼 번호판이 떨어지고 금이 갔으며 뒷범퍼는 전봇대를 받아 범퍼가 깨졌습니다. 사진 첨부하였습니다.(제차 k5 , 피해차량 아반떼)
차주분께 바로 전화를 드렸으나 전화를 받지 않으셨고 3번 안받은 후 보험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보험 접수 이후 전화를 3차례 더 드렸으나 안받는 상황에 보험 현장기사분이 나오셔서 사고 접수를 했고 기사분도 피해자주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아 기사분 본인이 명함을 두고 계속 연락을 취해보겠다고 하여 접수 마무리하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해서 사고 당시 피해차주분 만나서 현금 처리나 이런 부분에 대해 말씀은 못나눴습니다.
이후 저한테는 연락이 없고 현장직원분에게 전화해서 음주한거 아니냐 신고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나봐요. 그 전화를 받고 잠시후 경찰 전화도 받고 제가 있는곳으로 경찰이 와서 당일 이동 경로나 시간 등 답변드렸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전개가 되다보니 현금처리 이런거는 전혀 얘기를 못했고 그냥 보험처리로 해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에 차 빼러 가보니 피해차량은 견인을 했는지 본인이 운전을 하신건지 이미 다른데로 옮기셨고 오늘 제차는 보험사 협력센터에서 픽업해 가서 뒷범퍼 수리하고 비용 55만원 나왔고 피해차량은 뒷범퍼, 헤드라이트, 뒷범퍼 등 165만원이 예상된다는 보험사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피해차량 수리비, 렌트비가 150이 안된다면 제차를 자차처리 하는 것이 좋을지 그래도 자차는 안하는 것이 좋을지?
2. 가해차량은 와이프 명의로 부부보험이 들어가 있고 제 명의 차량은 따로 있고 그차도 부부보험입니다. 이렇게 사고 난 경우 제명의 차량의 보험료도 같이 오르는지?
바쁘시겠지만 전문가님들 간단한 의견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주정차랑 과실이 연관이 없는데요..
보험처리하고 잊으세요.
부부보험이면 둘다할증
일겁니다.
200만원 안 까지 환입하세용......
0.5점이랑 1점은 차이가 크니깐
보험쓰면 보험료 올려서 평생 남들보다 비싸게 내야합니다
결국 몇백이상 뜯어갑니다 보험사는 손해보는짓 안함
얼른 현금처리하세요
200이하도 보험료는 오릅니다 200초과시 더 많이 오를뿐..
차 2대면 둘다 인상~
본인 차 뒷범퍼 현금수리하면 40에 교체합니다. 보험수리가 원래 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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