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블랙박스 영상이 사고 영상 바로 후부터만 남아있어서 입니다.ㅠㅠ
이곳은 분당 아름사거리로 이날도 차량이 많고 복잡하였고 사고가 잦은 지역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사고 시간은 12월 7일 13시20분에서 30분 사이입니다.
장인어른이 피해자이신데, 사고 내용은
정체중이던 4거리에서 1차선에 있던 가해차량이 2차선 3번째에 위치하시던 장인어른(피해자)의 차량과 충돌하였습니다.
1번째 차량이 천천히 우측으로 차량 한대만큼의 거리를 이동하였고 두번째 차량은 정지선에 멈추었습니다.
그러자 1차선에 있던 트럭이 끼어들 낌새가 보여 가만히 계셨는데 좁은 공간을 무리하게 끼어들어 우회전을 하였고
가해자 차량의 우측 후면과 저희 차량의 왼쪽 측면 범퍼에 충돌하였고 그대로 도주하는 걸 잡았습니다.
상대방은 충돌한줄 몰랐다며 발뺌하였지만, 결국 상대방이 과실을 100프로 인정하면서
대물접수를 먼저 하였고, 장인어른에게 아픈곳이 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장인어른이 판단을 잘못하신것이 가해자가 폐지를 줍는 것이 신경쓰여
조금 아픈 부분이 있지만 지금은 아프지 않다고 하셨고 현장에서 대인접수는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날 뻐근한 몸을 이끌고 사우나를 가셨는데, 다음날 목부터 어깨쪽에 적게 통증이 느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침이나 한방 맞으면 낫겠지라고 하시며 침이나 한방 맞겠다며
대인접수를 요청하였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자기는 100프로 잘못 아니라며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하고
오늘 결국 자차 처리하여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는 동영상이 있기때문에 보험사에 동영상을 보내겠다고 하고
정비소에 가서 메모리카드를 빼고 집에와서 확인을 하였는데
사고 영상만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도로가 많이 정체가 되어 진짜 조금씩 진입을 해야되는 상황에서 끼어드는 차량이 이미 충분히 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시점에서
돌진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인어른(피해자)은 3번째 위치에서 전혀 진행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해자와 통화하던 내용이 녹음이 되어있는데
자기가 100프로 잘못한건 인정하는데 지금와서 갑자기 아프다며 대인접수해달라고 하면 난 잘못 인정할 수 없다
라고 하고 있는데, 주변 cctv 여부 상가등 다 확인했는데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 접수를 하는게 바람직할까요.
아니면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요.
저도 지금 장례중이라 이일을 도와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간내서 겨우 도와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보배드림 여러분들의 작은 사소한 것이라도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상대방차량은 블박없데요? 없다고 하겠지..
일단 대물로하시고, 대인 거부하세요. 근데 사고났을때 사진 촬영했나요? 블박, 사진촬영도 인정해주긴합니다.
어쨋든 좋은 마음으로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드립니다.
똥같은 댓글... 뭐 저런댓글의 인성이면 현실은 목부터 잡을 사람들이겠지만... 본인들의 연로하신 부모님 경미한 사고에 뒷목잡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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